어제 날씨예보를보고바람이 너무심할거 같아
갈까말까 백번고민하다
그냥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만족했네요
지난 토요일 리프트만 오십분 기다려셔
슬롭 다 오픈하면 출격하려 했는데
어제 밤엔 한 번도 안기다리구
쑉쑉 타고 올라갔습니다.
슬로프 상단이나 리프트에서 담배 피시는 분들고 한 분도 안계시고.
넘어지거나 실수로 밀치는 경우에도
괜찮으시냐 물어봐주시고.
어제 오신분들 다들 매너 짱이었어요.
슬로프는 중간 중간 빙판이 보이긴 했으나 심한 편은아니었던 것 같구요.
어제 폭풍제설로 빙판들이 많이 덮힌 듯.
딱 이런 분들만 무주오셨으면 하네요:)
즐거운 주말!
무주하면....몇 년전인가 무서운(?) 보안 스텝들 얘기가.
지금은 안그렇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