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주말을 맞이에 아들이랑 좀 놀아 줬습니다.
사내 놈들은 그저 좀 굴려 줘야 한다는 생각에
비행기를 태웠죠~ ( 아빠들은 다 아실거에요~~)
누워서 마주보고 어깨를 잡고 상채를 공중부양
하채를 다시 발로 공중으로 들어 올려서 내리는 순간
아들에 비명소리~~~~~~~~
아~~~~~~~
아빠
꼬~~~~~~~~~~~~~~~~~~ 추
그리고 몇시간 후 아들내미가 자꾸 중요한 부위를 만지길래
바지를 벗졌는데
거기에 피가~
결국 엄마한테 말하지 않기로 하고
아이스크림으로 땜빵했습니다.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