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처음 탄생하고 50년이 넘도록 안전벨트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959년 8월 스웨덴의 볼보 자동차에서 처음으로 안전벨트가 생겼습니다.
그후로 안전벨트는 그 효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나 자동차 회사들이 그 효용성을 두고 논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안전벨트의 효과가 입증 되면서 이제는 자동차 안전의 최고 대명사가 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강제 법제화가 되기 이전에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하다고 하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강제적으로 안전벨트 의무화가 되었고 그후 수많은 생명을 안전벨트가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물론 안전벨트가 모든 자동차 사고로 부터 탑승자의 생명을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안전 장치로 큰 효과를 누릴수 있는것이죠.
저는 헬멧을 안전 벨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몸의 최소한의 안전벨트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상을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헬멧을 착용함으로써 스키장 사망사고의 거의 모든 원인과 직결되는 뇌진탕을 방지할수 있는 1차적 안전벨트라고
보는거죠.
초보든 고수든 더 많은 사람이 헬멧을 착용한다면.. 해마다 일어나는 뇌진탕 사고의 많은 부분을
예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멧이 첨엔 불편합니다. 간지도 안나구요. 하지만 좀 써보면.. 담부턴 헬멧 없으면 불안하더라구요.
택시 뒷좌석에 타실때 ...'안전벨트' 하십니까?
'안전'에 관한한... '핼멧'뿐만 아니라, '고글'도 중요하고, '상체보호대', '엉덩이', '손목', 무릎'보호대...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라이딩용 '전신슈트'를 입는게 가장 안전하겠죠...
그러나 '안전'을 위해 입을 생각이나 해보신 분 몇 분이나 계실까요?
'안전'이란 말을 들이밀며... '권유'하는것은 ... 어느 정도까지가 적당한거 같아요.
'핼맷'미착용 사진이나 동영상에 몰려가서 '비추'때리고 '욕설'하는거... 이건 더 나쁜짓 같아요.
도대체 그 사람이 뭘 잘못한거죠?
'안전'을 위해 어디까지 입겠다고 선택하는것은 '개인'에게 있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