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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조회 수 259 추천 수 0 2012.11.10 04:02:28
40 *.145.86.246

 

나이를 먹었나봐요...

 

90년대 학번/군번인데..

 

아무 생각없이 군번얘기하다보니..

 

문득 제 나이가 상당하다는 걸 느끼네요...

 

이젠 울 아부지보다 한참 어린 연배이신 분들이 환갑이 되시거나, 환갑을 향해 달려가시는 걸 보면...

 

그리고 그에 발맞춰 제가 40이라는 생애전환기를 향해 달려가는 걸 보면...

 

참 세월 빠르네요..

 

20대 중/후반만 하더라도, 김광석씨의 서른 즈음에를 들으면서 언제 서른이 되나..

 

막연했는데..

 

이젠 어느새 민방위도 끝날 나이가 되다니..

 

물론 저보다 연세 더 많으신 선배님 분들도 많은데 어린 제가 설레발 좀 치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신기하네요...어느새..ㅋㅋ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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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랑74

2012.11.10 04:05:00
*.63.84.123

저와 비슷한 시대를 사신거 같네요........93학번에 군번은 94로 시작하구.........아시안게임은 국민(지금은 초등)학교에서 보구 올림픽은 중학교에서 봤죠.........ㅎㅎ

40

2012.11.10 04:21:21
*.145.86.246

저보다 연배가 높으시군요..

전 87년 대선 때 육학년이었드랬죠..^^

삼촌1호

2012.11.10 08:21:57
*.207.237.15

년도로 시작하는 통합 신군번을 받는 사람들은 신세대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시간 참 빠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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