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부서에 다음주부터 3개월 짜리 해외 출장 파견 지원 요청이 나왔습니다.
일단 여자, 유부남 제외하고 대리급에서 보낸다고 하니
3명 대상중에 1명이 저입니다.
저희팀이 해외사업하는 팀이 아닌데
다른팀에서 똥싼거 수습하러 가는 듯한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다른지역 같으면 서로 가겠다고 손들었을텐데
막연한 중동지역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서로 눈치들만 보고 있네요
출장수당은 꽤 쏠쏠한데
비시즌이었다면 가고 싶은 맘이 있었을것 같긴한데
동기보고 손들라고 옆구리 찌르고 있습니다.
근데 꼭 그런출장은 복귀가 늦어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