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달 정도가 흘렀네요
근데 아직도 잊질 못하겠어요
혼자 보드 맘껏 탈수 있을거라 위안을 해보고
스키장도 개장 했지만 의욕이 별로 없네요
여자친구랑 처음 사귈때부터 집안 차이도 있었고 부모님 반대가 심했었지만
힘든 형편에 부모님 도움없이 알바해 가면서 공부하는 모습이 저한테서 볼수 없는 모습이였고
그래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귀었습니다
장거리 연애에 경제적으로 도움준다고 무리도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부모님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라서 그런지 외로움도 많이타서
힘든거 티안내고 사랑으로 대하려 하였으나 반복이 되다보니 솔직히 많이 힘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원치 않은 다툼도 많아졌고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사귄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녀가 너무 보고싶네요
오늘 여자친구 카카오이야기에 들어가 보니 스키장에서 찍었던 추억의 사진이 올라왔네요
맘같아선 다시 만나고 싶지만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을 많이해서 용기가 나질 않네요
오늘따라 일도 안잡히고 마음이 뒤숭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