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머니께서
칼국수식당을 어제 오픈하셨어요..
전..축하를 드리려... 회사에 오후 반차를 내고..
오후1시쯤 갔었죠.. 오프날이고 점심이라..사람이 꽉 차있었어요..
전. 기웃거리다가..설겆이를 도와드렸어요...
이후 한 6시간은 설겆이만 한것 같아요..
죽을것 같았어요.ㅜ.ㅜ 해도해도해도해도해도해도 계속 쌓여요...
손님들..불만 장난아니네요.. 감자가 덜익었네 맛이 이상하니 후추를 달라, 소금을 달라.
김치가..파란색이라서 싫으니 바꿔달라..-_- 고추모양이 이상하니 바꿔달라... -_-;;;;;;;;;;
어제는 저희가족이랑 알바생..포함 일한사람이 7명이였어요. (저처럼 관광왔다가 잡힌 친인척들..)
근데 오늘은 4명이에요..걱정이 되요.
이제부터.. 식당가면 조용히 기다릴꺼에요..-_-
바쁠때가면.. 보채지도 않을거구요... 파란김치 빨간김치 하얀김치.. 그냥 먹을꺼에요..
자영업하시는분들.. 대단하신것 같아요..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