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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처음 보드를 접하고 시즌권도 없이 16회 출격하였습니다.
휘팍 이삭토스트 아저씨한테 미쳤냐는 소리도 들었지요 ㅠ_ㅠ
그래서 다가오는 시즌에는 꼭 시즌권 사서 좀 저렴하게(?) 다녀야지~ 하고 생각 하던 중에..
6월쯤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에서 여성 시즌권을 20만원에 판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허 이거 싸네 3번만 가도 이익이군 하면서 씨제이휑에서
그동안 영화 보면서 모아뒀던 씨제이휑 포인트를 죄다 쏟아부었습니다.
그래서 약 14만원 정도에 구매!
그런데 저랑 보드 타러 다니는 친구가 성우엔 안 가봤다며 한사코 가기를 거부하는 겁니다.
심지어 성우는 남자 가격이 더 비싸다고 이거 차별이라고 막 거부..
그러고 제 남친도 성우보단 원래 다니던 휘팍이 낫지 않냐고.. ㅠㅠ
그래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취소/환불을 받았지요.
그러다가 휘팍 1차 시즌권 판매가 시작되고..
커플권 가격을 알아보니 역시나 씨제이휑에서 씨제이휑 포인트를 좀 쓰면
꽤 가격이 싸더라구요.
거기다가 카드 할인까지 더하니 두당 32만원 정도?
호오 이건 물건이다 하면서 사야지~ 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용평이 끌리기 시작...
아 그래 3월엔 어차피 다 용평갈 거 아싸리 그냥 첨부터 용평을 다닐까.. 하고 또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강서구 끝자락에 사는지라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다닐 생각을 하니 또 그것도 고민..
차를 타면 못자는 희귀병이 있는 환자인지라 차에서 오랜 시간 버틸 생각을 하니 살짝 고민...
그래서 자게에 고민이라고 글도 올렸었죠...
그래도 용평 베이스 분들과 카톡 하면서 친해지면서 아 올해는 용평에서 그냥 타야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덧 휘팍 1차 마감날이 되고...
밖에서 놀던 중에 용평 베이스 카톡방에서 놀고 있던 저는 용평에는 심야백야철야가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헐....!!!!!
전 주5일 근무자이지만, 남친은 주 6일인지라 토요일 밤에 와서 밤새 타고 일욜 아침에 돌아갈 계획이었거든요...ㅠㅠ
바보 같이 이렇게 또 휘팍 1차 마감을 놓쳤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냥 어제 휘팍 커플권 결제해버렸어요.
포인트 쓰고 카드 할인해서 두당 37만원 정도... ㅠㅠ
원래 가격에서 5만원 정도 할인된 가격이나 그래도 1차 가격 보단 아쉽네요 ㅠㅠㅠㅠ
이글의 결론... 시험문제든 베이스든 처음 정한건 바꾸지 말자...!!! ㅠㅠ
근데 시즌권 사고 나니 또 사진이 고민인건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