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티비겸 Pc모니터로 쓰려고 다나와에서 헬쥐전자의 모니터를 33.3발에 구입하고 배송만 기다리는데.. 도착할날이 됐는데두 안오더군요. 이상해서 운송장 번호를 조회해보니, 제가 요기 횡계서 받아야 할 모니터를 수원에서 쌩판 다른사람이 받은겁니다ㅡㅡ;;
황당해서 업체에 전화했더니 배송실수라구 하더군요. 죄송하다고 오늘(토요일) 다시 배송해드릴테니 월요일엔 받으실거라길래 그냥 기다리고 있었지요.
근데 오늘은 화요일.. 하루쯤 늦어질수도 있나보다 싶어서 하루 더 기다려봤는데 오늘도 안오길래 왜 안오냐고 현X택배에 전화해본후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두시간이 지나자 상담원 왈.. "죄송합니다 고객님. 고객님 택배가 유실된것으로 추정됩니다. 배상건은 저희가 처리하고 재배송요청 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orz...
이게 지금 무슨 시츄에이션인지ㅡㅡ;; 업체 두곳이 번갈아가면서 빅엿을 나눠주는 느낌이네요. 무슨 배송 악재가 한건에 두개가 연속으로 겹칠 수 있을까요? . .
아, 이래놓고 와서 뜯어보면 불량화소 모니터면 저 레알 폭발할꺼같은데ㅜㅜ 정말 황당해도 너~~~~~~무 황당하네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