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소래갔다오는 길입니다.
온난화의 영항일지,
다른요인에 의해서 더워져서 일지,
게가 장에서 살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년같았으면,
아직은 게가 시즌이 아닌데,
게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날이 더워져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작년에 비해 살짝 싸졌어요.
키로당 작년에 비해.
약 삼천원에서 오천원정도 싸진 느낌이에요.
동네분위기를 슬쩍 보니,
블랙타이거 7센치짜리가 키로당 만칠천원.
흰다리새우 키로당 만원.
주말에가면 조금 오를수는 있겠네요.
조금이라도 싸게 새우사오시고싶으시면
평일저녁 아홉시쯤되면 싸집니다.
주말은 몇천원 더 뜁니다.
사람이 많거든요.
그리고 참고로 새우구별법 올립니다.
이런거 모르면 덤태기맞기 쉬워요.
물론, 여기상인들도 단골들이 있고,
추가단골을 유치하기위해 거짓말을 하지는 않으나,
상인들조차도 잘 몰라서,
제가 산 블랙타이거를 대하라 해서
자세히 설명할라다,
아줌마 얼굴 흙빛으로 얼굴이 변하시는거 그런 포스가 와서,
그냥
제가 전공잔데요.
뿔이 짧아요.
대하아니에요.
라고만 말하고 말았습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만든 보도자료를 출처로 남겨요.
새우가 흰다리세우, 블랙타이거등이 있고, 대하가 있는데,
대하만 유독 뿔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요.
진짜 대하는 6~7센치짜리 기준, 키로당 6~7만원입니다. "싸게 샀을때" 말입니다.
대하는 소래포구시장에서는 보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상인들과 절대로 이게 대하니 아니니 하고, 싸우시지마시고 적당한가격에 조용히 잘 이쁘게 웃으시면서 겟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자리에 앉아서 먹는거는 시장가서 집으로 들고와서 사먹는거보다 몇배비싸니 그냥 사서 집에서 드세요.
최소 서너배 비싸집니다.
어차피 상인들도 집에가면 좋은아빠, 좋은 엄마이기에.. 같은사람이니까요. 이걸로 싸우시지는 마세요.
작년 이 시즌만해도
소래에 차끌고안가면 대책이 없었는데
이제는 대중교통.
전철역이 생겼어요.
이제는 차가 능사는 아닙니다.
차대기가 정말 힘든곳이니,
대중교통도 편리해졌습니다.
다만 대중교통도 왕으로 엄청 편하지는 않겠지만,
이런거라도 있군요..
참고로,
앞으로 눈도 더 많이 내릴거고,
비도 더 많이 내릴겁니다.
만고 제 생각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