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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남동생이 있지요.
그렇게 네 식구 물론 동생도 결혼을 했는데
아들만 두 명을 낳았습니다.
결혼 전에 남자 셋과 엄마
이렇게 있으면 집안이 정말 조용하죠.
남자들이라 말이 없어요. ㅋ
결혼 후에는 성 비율이 조금 달라졌죠.
우선 며느리 둘 생겼고
유일한 손녀딸 은채 ㅋ 그래서 은채가 귀염을 많이 받지요.
남자들만 있는 집안은 엄마도 남자가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만큼 아들 기르기가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이제 은성 은채 이야기...
지금 한창 싸울때죠.
맨날 오빠 동생 지지고 볶고...
뭐 대부분 오빠가 은채를 괴롭히는 형국이지만요.
제가 그럴때마다 은성이에게 이렇게 이야길 하곤 합니다.
"너 은채한테 잘 해야 나중에 은채 덕 본다~"
그러면 은성이는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죠.
왜 그런거 있잖아요. 청춘드라마나 학원드라마 보면
여동생이 친구를 집에 데려왔는데
집에 있던 오빠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든지
아니면 오빠가 여동생의 친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는 뭐 그런거요.... ㅋㅋㅋ
나중에 은채가 고딩이 되어서 친구를 데려왔을때
은성이가.. 아니면 은채 친구가 첫눈에 반하는 상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제가 경험하지 못한 로망을 은성이나 은채가 해줬으면 하는거죠.
오빠가 동생에게? 동생이 오빠에게? 누가 덕을 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크크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