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피해자 분에게 답장이  왔네요..

 

Filtering 없이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TO.

======================================================================================================

스키장 사고에 관해서는 고의적인 사고가 아닌 충돌로 당시 사과드렸으며, 당시 병원가서 X-RAY, CT 촬영하자고 재차 삼차 요구 하였지만 그쪽에서 거부하였으며, 서로 자기얘기만 하며감정이 격양된것 같네요.

어떠한 경로로 알아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 실비등을 알려주지 않는 상태에서 합의금을 주면 차후 팩스로 실비내용을 보내주겠다는 말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합의금에 변호사 선임비용이 포함된다는 말이 이해 되지 않으며, 교통사고와 스키장 충돌사고를 비유하였는데 엄연히 다르게 보지만, 교통사고에 빗대더라도 합의금 도출과정에서 치료비 휴업손해금 위자료를 배상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합의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병원 실비와 진단서를 먼저 팩스로 송부하여 주시면, 금액을 법률 사무소를 통해 계산하여 적당한 합의금을 제시하여 드리겠습니다.

======================================================================================================

 

REPLY.

======================================================================================================

의무실 나와서 CT 찍자고 하신적 없으시고요 이후 CT 찍었다고 제게 욕을 하셨었지요 합의 원하신다길래 할 의향 있다고 분명히 밝혔고요 민사를 논하시길래 그 경우 제가 제시한 금액을 상회할거다 알려 드린 겁니다 말씀하시는거 보니 합의 생각이 없으신걸ㄹ로 알겠습니다. 울면서 이야기 하길래 화났던거 많이 참고 배려 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괜한 생각을 했던것 같네요.

======================================================================================================

 

TO

======================================================================================================

CT 찍었다고 욕한적 없습니다. 분명 찍으시라고 말씀드렸고, 찍으시고 나서 비용 12만원 나왔다고 통화한 내용입니다.

의무실나와서 숙소로 내려 가시는두분 붙잡고 제 남자친구가 한 얘기는 뭔가요? 충돌로 인해 당시는 괜찮을지 모르나 나중에 아플수 있다. 그족은 아랫지방에서 올라오신것 같고 저의는 위에서 내려왔으니 추후 문제가 복잡해질수 있다며 병원가자고 분명 세번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합의 의사 있구요 병원실비와 진다서를 먼저 팩스로 보내주시면 적정한 금액을 법률사무소를 통해 계산한뒤 ㅇㅇ 씨께 제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REPLY

======================================================================================================

OO씨는 전화로 이야기 한걸 자꾸 두번세번 말을 하게 하시네요 왜그러시는지 의도를 모르겠네요 사고 당일 저는 경남에서 강원도까지 돈과 시간을 꽤 들여 일부러 큰맘먹고 놀러 간거였는데 OO 씨의위험한 보딩으로 잠시 의식을 잃을 정도로 심하게 충돌했고 급기야 패트롤에 실려 의무실로 실려갔었죠. OO 씨의 부주의로 우리 일행은 저로 인해 모두 그날 일정을 접고 숙소행을 했죠 리프트 종일권값만 해도 팀원 모두 몇십 날렸죠 경남서 하이원까지 가는데 기름값만도 십단위가 넘는건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당장은 큰 외상없는것 같으니 특별한일 없으면 병원 안가봐도 될것 같다고 좋게 마무리 하자 하고 숙소로 갔었죠 사실 충돌 여파로 병원갈 기운도 없었고요 놀라기도 많이 놀랐었고 일행들 한테도 폐까지 끼치게 되어 미안하고 그래서 제가 일단 좀 쉬고 나중에 이상있으면 연락하겠다 하고 OO 씨도 동의하고 왔었죠 그이후 제가 일주일간 두통이 떠나질 않고 급기야 수업 도중에 구토까지 해 제가 놀라 연락 드리고 병원을 갔었죠 그랬더니 그떄부터 OO 씨가 못마땅한지 돌변해 언성을 높이고 남친을 대동해 "뭐라구요? CT를 찍었다구요? 참내 어이가 없어서라고 말하며 이어 "우리도 비싼병원가서 CT 50만원짜리 찍어볼까? 이러며 협박하고 그외 제게 직업적 명예를 훼손하고 인신공격적 말씀을 하셨었지요 그이후 잠수를 타셔서 제가 고의적으로 연락을 피하는 상황에 어절 수 없이 고소라는 방법을 동원한 거구요 이게 팩트지요 문자로 자꾸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말을 하시는 이유르 모르겠네요 ㅇㅇ 씨의 이런 행동들 저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이후 6개월 가까이 연락 한번 없다가 요사이 왜 갑자기 연락와서 이런식으로 사람을 스트레스 주고 신경을 건드리신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진심으로 인간적으로 도의적으로 미안하다면 6개월동안 사과 한번 없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며칠전 연락와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 대신 대충 미안하게 생각하다는 식으로 변명 비슷하게 하고는 바로 봐달라고 했지요?

충분한 사ㅘ도 이뤄지지 않으며 뒤로는 약식기소건에 불복해 정신재판 청구하며 말과 행동이 따로인 태도에 제가 ㅇㅇ씨 무엇을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입장바꿔 생각해보ㅔ요 또 욕이나 퍼붓지나 않을까 내심 얼마나 스트레스 받히는 줄 아시는지 몰겠네요 재입장에서 한번 생각해해보셨는지요? ㅇㅇ씨가 안전하게만 스포츠를 즐겼다면 저는 그날 다치고 여태 혼자 병원신세 져가며 몸이 원래대로 정상대로 기능이 안돌아오면 어떡하나? 몸이 이래서 제대로 결혼이나 하겠나? 얼마나 걱정이 많이 되고 우울한지 짐작이나 되십니까 적어도 자신의과실로 인해 누군가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진정성이 담긴 사과과 우선이뤄져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런 기본적인 것도 외면하신채 반년가까이 연락두절로있다가 판결 나고나니 이렇게 자주 전화하며 매일 합의금 타령하며 서류를 보내라마라 하며 치료중인 저를 스트레스를 이중삼중으로 주시는지 정말너무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ㅇㅇ씨의 이런 행태에 성급하게 합의할 생각이 없엊ㅆ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ㅇㅇ씨로 인해 이런 상황 격게 된데 대한 적절한 수준의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ㅇㅇ씨가 아무리 조급하게 저를 쪼아댄다해도 이상황에서 합의 운운은 시기상조 인것 같습니다 요 며칠새 ㅇㅇ 덕분에 심심이 더 힘듭니다

완쾌 될지 확신도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 마음을 ㅇㅇ 씨는 젋어서 모르는것 같은데 예전같지 않는 몸상태 일상생활에의 지장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정진적인 우울감을 격게 합니다. 일단 다 나을떄까지 치료 더 받고 이후 소송을 하던지 하겠습니다.

======================================================================================================

 

전일까지만해도 CT 찍자고 하신적 없다고 주장하시더니 말이 바뀌었네요.

 

계속 사과를 안하였다고 사과 받고 싶다고 하시는데... 스키장사고 당시며, 처음 CT 찍은날이며 이후 약식기소 이후 재차 사과드렸으며, 정식재판 이후 전화 하였으며 , 감정에 복받쳐 울음이 나온상태에서 재차 사과하였습니다.

 

 

6개월동안 연락이 없다고 하시는데..

 실제로는 고소장 날라왔을떄도, 약식기소 이후에 검사 서기관분이 피해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봐준다며 전화하였고,

당시 돈은 필요없으며 사과를 받고 싶다. 민사를 준비하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돈은 필요없는데 민사를 준비하겠말은 무슨말 일까요?

 

위험한보딩이라고 주장하시는데,

보드 2년차,,  1년차때는 렌탈보드로 2번타보고 작년에 중고보드 구입하여 당일치기로  대여섯번 정도탄  물경력 2년차였습니다.

그라운드 트릭을 하며 내려간것도 아니고,  활강을 한것도 아닙니다.

 S 자로 내려가던 중이었고 당시 낙엽으로 슬로프를 가로지르는 2명중에 한명을 피하고 바로 뒤에 낙엽으로 슬로프틑 가로지르는 또 한명의  테일과  제 토우 부분이 부딪혀 데크가 엉키며 같이 넘어졌습니다.

상대는 힐 낙엽중에 앞으로 꽈당.. 저는 토우엣지 중에 뒤로 꽈당...

 

매일 합의금 타령이라고 말하시는데 최근 정식재판이후  전화한번. 문자  연락 2번한게 다네요..

 

처음 사고이후 전화가 와서 머리가 아프다며 병원비를 요구하였습니다. 하여 두통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니 일단 병원가보시고 병원비를 팩스로 보내주시거나 병원에서 의사를 바꿔 달라고 하였습니다.

CT 50만원?  어느병원에 가면 MRI 보다 비싸게 CT 비용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아직까지 상대방이 어디가 얼마나 다쳤는지 모릅니다. 

전화와 문자로 추측컨데 처음 전화 통화로 CT 촬영이후 뇌진탕 2주진단 이랑,

최근 전화통화상으로 팔이 아파 병원다니며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다니던 은행 마저 그만두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우울증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상대방이 얼마나 다쳤으며,  병원비가 얼마나 들었는지도 모르는상태에서  요구하는 합의금 360만원을 무조건 들어주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헝글분들에게 조언듣고자 오픈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었으며,,,

다시한번 병원실비와 진단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상대방의 마지막 말

 " 일단 다 나을떄까지 치료 더 받고 이후 소송을 하던지 하겠습니다.."  로 미루어 볼때. 민사재판을 준비해야 할것같습니다..

 

 

한가지 일을 갖고 열사람이 보면 열사람 모두 전부 조금씩 다르게 본다고 한다는데........

 

 

정식재판에서  과실치상죄로 판결이 난 상태에서  상대측에서 민사를 걸때를 생각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휴일에는 스펜서님이 말씀주신 공탁금에 대해 알아보러 가야겠네요..

 

이전 글에 소중한 댓글 달아주신 스펜서님과  히구리님 감사드립니다.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2.06.07 04:20:48
*.37.9.78

전화로 욕하셨어요? ㅎ.ㅎ

kyosyo

2012.06.07 04:45:25
*.119.99.239

또 욕이나 퍼붓지 않을까......... 이말참..

CT 찍었다고 욕한적 없습니다ㅠㅠ

고소건 과실치상 + 욕설중 욕설은 무혐의 처리 되었구요.

BUGATTI

2012.06.07 05:46:53
*.70.168.60

lol 정말 욕은 안하신듯...흠...

겨울이:)

2012.06.07 09:15:17
*.241.107.10

정말 욕은 안하셨대요!!! 잘 해결되길... 두분의 의견이 너무 다르네요

Zety

2012.06.07 09:45:18
*.165.73.1

감정적으로 말씀하신건 있으신것 같은데
두분글 다 읽어보면 욕은 안 한게 맞나보네요.
글 읽어보니 글 쓰신분도 억울하신 상황이고,
다친분도 다쳐서 힘든 상황이군요.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Stimulus.

2012.06.07 09:48:01
*.7.194.192

저같음 만나뵙자고 하고 만나서 대화를 해보겠네요..

clous

2012.06.07 10:27:41
*.180.181.131

흥분 가라앉히시고요...처리 잘 하시길...

고풍스런낙엽

2012.06.07 12:44:38
*.255.9.125

이런경우는 답은 한가지입니다
일단 잘잘못을 떠나서 피해자가 갑이고 글쓴님이 을인 상황입니다.
을의 입장은 이상황을 모면하는것이 가장 Best겠죠
그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셔야 합니다 잘잘못따져봤자 억울한 마음이야 이해되지만 결국 정신적 금전적 육체적 시간적 시달림에 피해보시는 것은 을이신 님이십니다.
감성적인 판단 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시어 이상황을 벗어나는데 중점을 두세요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담은 편지 하나 써가지고 과일바구나 하나 들고 찾아가서 무릎꿇고 비세요. 그런다음 합의서에 도장찍고 잘잘못 따지세요 억울한 감정은 그이후에 풀어도 늦지 않습니다.
부디 원하는 결과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채도사

2012.06.07 16:19:45
*.120.0.210

피해자는 왜..치료 내역을 왜 팩스로 보내주지 않을까요..비밀도 아닌데..

kyosyo

2012.06.07 19:29:13
*.241.151.50

제가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AbelPosse

2012.06.07 17:23:18
*.216.187.101

변호사 사무실로 찾아가세요
여기서 무슨 답을 얻으시려는건지...

kyosyo

2012.06.07 19:28:36
*.241.151.50

여기서 정답을 찾으려기 보다는 조언을 얻고자 작성한거였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24
52427 시즌권 샀어요! ㅎㅎ [27] 달다구리 2012-06-12   1015
52426 오홋! 간만에! [4] 상어형님 2012-06-12   306
52425 ★배고픈 멘붕 주간 챗방 배고픈상태 2012-06-12   218
52424 월요일 아침부터 짜증나는..B당..... [35] BUGATTI 2012-06-12   1188
52423 멋진 카빙이지요???? file [14] 빠끄샤 2012-06-12   822
52422 아아아아아아 [8] 바라바라바... 2012-06-12   256
52421 두얼굴의 백인아가씨. ㅋ 와플 만든거 해결중. ㅠㅠ [8] 스팬서 2012-06-12   652
52420 아 외로워요... [11] 날쭈 2012-06-12   326
52419 밀양 표충사 계곡가요 펜션 추천좀 [2] SIGNAL LTD 2012-06-12   1234
52418 웨이크랑 보드랑 타는데 차이 많이 나나요? [10] 아노바 2012-06-11   668
52417 여름엔 무슨 스포츠 하세요 ?! [11] Avak 2012-06-11   510
52416 으아....난 역시 겨울이 좋아~~!! [7] 돌고싶은자 2012-06-11   260
52415 보드용품은 왜 비시즌에도 자꾸 사게 되는지... [11] 키라이디롱 2012-06-11   529
52414 남자의 이별은? [17] 이별이다가온다 2012-06-11   698
52413 요즘 헝글 게시판이 뜸한 이유... [7] 고풍스런낙엽 2012-06-11   320
52412 헤어졌던 여친과 다시 결합했어요. [19] DandyKim 2012-06-11   996
52411 일가족4명 음주차량에....... [3] 달만이 2012-06-11   485
52410 다음시즌에 제 모델이 나옵니다.^^ [24] Gatsby 2012-06-11   962
52409 헝글 자게가 이렇게 죽은 이유??? [14] Gatsby 2012-06-11   628
52408 4가지 없는 꼬맹이. [10] Gatsby 2012-06-11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