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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이가 유일하게(?) 못하던 자전거 타기를
지난주 유치원 동창들 만나면서 슬슬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비틀비틀 타게 되니까
자전거를 사달라고 ....... ㅡㅡ;;
결국 자전거를 사게 되었습니다.
물론 너는 스케이트보드도 타고 인라인도 타고
남들 잘 안하는 익스트림한거 하고 있으니
자전거쯤이야 그냥 패스해도 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은 돈이 없....)
그게 먹혀들리가 없죠.
결국 은성이 외할머니께서
자전거를 사주시기로.....
어제 택배로 자전거가 왔지만
은성이는 숙제와 문제집을 푸느라 개시를 못했답니다. ㅋㅋㅋㅋㅋ
대신 제가 시운전 삼아서 마트까지 다녀왔지요.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니 기분이 좋더군요.
오늘도 오후까지
문제집을 풀고 간신히 저녁시간에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은성이가 아직은 초보라서
넘어지고 여기저기 들이받고.... (새 자전건데....ㅠㅠ)
이제 자전거의 스피드에 빠지면
스켑이고 인라인이고 재미 없어질텐데
조금 걱정되네요.
친할아버지께서 쓰시던 옛날 헬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