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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메뉴

조회 수 2338 추천 수 0 2010.11.17 16:53:10

여러분이 모두 좋아하시는 소재 소개팅 ~~ ㅎㅎ

 

소개팅 같은것 나갈때 보통 저녁 먹게되잖아요..

남자분이 메뉴 정해오시면 편하게 거기 따라가지만

저더러 정하라 하시면 저는 그냥 맛있는데로 가거든요..

근데 제 입맛이 싸구려라 그런지 몰라도 보통 만원이하 소박한 집을 좋아해요..

카레집, 돈까스집, 만두집, 냉면집..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이탈리안, 프렌치 레스토랑 이런거.. 아주 맛있으면 가끔 땡겨도.. 보통 다 평범한것 같아서 별로 안좋아하구요..

 

한번은 소개팅하는데 완전 부대찌게가 땡기는거죠.. 그래서 그런데 갈까요 했더니 남자분이 표정이 안좋으시더라구요..

쩝.. 그런데 가자고 하면 싫은가? ㅠㅠ

결국 뭐 퓨젼 레스토랑 같은데 가서 밥먹고 나와서 차마셨는데...

맛이 그냥그랬어요..

 

한끼를 먹더라도 완전 맛집만 찾아다니는 저로써는 소개팅 식사 메뉴 고르는게 좀 힘드네용.

 

기묻아니구요 그냥 함 생각나서 적어봤음

 

 

추가 >>>

 

그냥 싼음식이 좋다는거 아니구요~~ ㅎㅎㅎㅎ 싸더라도 맛있는게 좋다는 이야기임.. 비싸기만 하고 맛없으면 즐~

가격비싼데 맛있는것도 누가 사주면 좋아해요 ㅎㅎㅎ

요지는 남자분들도 요즘엔 소개팅에 좀 싸고 저렴하고 분위기도 저렴한 곳은 좀 피하는것 같다는 것이었음~~

 

엮인글 :

설과장

2010.11.17 16:54:47
*.87.63.220

사 람 마 다 다 릅 니 다.


상대가 맘에 들면 개고기 집에 가서 먹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쎄션.

2010.11.17 16:54:58
*.161.26.139

전 스파게티로; 메뉴에 피자도 있으니칸 부담없는듯하구요;(순전히 내생각;ㅎ)

폴더링~*

2010.11.17 16:55:15
*.138.193.228

만 원 이하 맛집 좋아합니다

어리버리_945656

2010.11.17 16:57:11
*.153.95.195

줄서보아요.. 저랑..쿨럭

휘청보더

2010.11.17 16:57:17
*.255.200.130

오~~~ 전 이런분 너무 좋은데.. 왜 소개링때는 우아한데를 가야하는건지.. 쩝

냉혈한

2010.11.17 16:58:42
*.168.238.126

아~ 나도 부대찌게, 돈가스, 냉면, 피자 이런거 좋아 하는데

쏭.쏭.

2010.11.17 16:59:38
*.182.5.85

전 삼겹살이요.ㅋㅋ

늑대™

2010.11.17 17:01:53
*.96.12.130

감자탕 먹자고 하는 여자사람이 좋아요..ㅎ

. 

2010.11.17 17:01:57
*.160.50.201

맛집을 좋아하는게 가끔 문제가 될때도 있어요...

 

뭐먹을까?로 시작해서 적어도 갠찬타는 맛집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아무 집에나 안들어간다는....ㅡ_ㅡ;;;

 

그러다보면 항상 먹던거 또 먹고... 또 먹고...

경희야~♡

2010.11.17 17:14:28
*.115.223.46

점님 네임콘 혹시 제가 만들어 드린건가요?

 

이상하게 친근하네;;;;

팡메리

2010.11.17 17:02:54
*.193.235.158

김밥천국이 왜그리 체인이 많은 이유? 바로 소개팅 장소때문이죠

망설이지마시고 가보세요

OMG!

2010.11.17 17:03:38
*.8.178.235

KB헤븐! 그거슨 진리!

하늘바램

2010.11.17 17:03:01
*.153.14.29

솔직하며 더 좋쵸 ,,,, 전 폴짝님 같은분 만나면 좋겠다는....그나저나 이제는 소개팅두 안 들어오고 에휴

 

좋은분 만나세요

항정쌀

2010.11.17 17:04:58
*.182.131.178

입맛은 저랑비슷 하신데 어떻게 저라도...

SOO 

2010.11.17 17:05:46
*.153.108.130

환영합니다...

 

나이키고무신

2010.11.17 17:11:47
*.88.244.165

전 부대찌게 완전 좋아합니다


근데 여자(남자)분이 첫 만남에 찌개류나 뭐 그런거 먹자고 하면


"이 여자(남자) 내가 이성으로 안느껴지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쿵

2010.11.17 17:25:29
*.236.70.125

전 스파게티집 가자는거...

 

따라가다가 곱창집 냄새에 급 곱창집으로 델꾸갔었는데....ㅋ

싼타꼬봉루돌프

2010.11.17 17:45:11
*.132.111.197

ㄱ ㅣ사식당 강추!!

횟집막내아들

2010.11.17 17:48:17
*.198.7.156

고기 부폐갑니다

 

 

멜로디언

2010.11.17 19:04:56
*.130.147.136

이상형이심...헤어지기 전에 아쉬우니 국수 한그릇 먹고 헤어지면 금상첨화 (요즘 국수집 많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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