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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리조트 체험 후기

조회 수 607 추천 수 0 2012.02.18 22:01:05

저는, 하이원, 지산, 대명 정도를 가본 상태입니다.

초보이고, 요새는 걍 지산 블루에서 열심히 낙엽 중이죠.


성우 가기 두 주 전부터 막 설렜습니다. 세상에, 강원도권 스키장이라니 두근두근.

성우는 보더들의 천국이라던데

거기는 여자 우대해서 여성 휴게실도 있던데(저 여자에요)


일단 가보니, 곤돌라가 젤 맘에 들더군요. 특히 많이 안기다려서 좋음.

그리고 올라가면 커다란 개가 한마리 있더군요. 근데 걔 암컷이더군요.


그런데 사실 성우가 생각보다 안 커서 실망했습니다. 전 강원도는 다 하이원 같은 줄 알았음.

그리고 알파, 델타 리프트는 오후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많더군요.

물론 저같은 외환은행의 축복을 받은 만원짜리 보더들 때문인 것임.


뉴브라보로 올라가서 내려오는게 젤 재밌긴 한데 나중엔 뉴브라보도 엄청 붐비고...

뉴브라보는 카빙낙엽 하면서 내려오기 재밌더라구요 ㅋㅋ 엣지도 잘 박히고 설질도 짱! 


다 타보니 ,일단 중급 슬롭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더라구요. 

솔직히 보더가 놀기에는 중급, 중상급이 젤 좋은데, 뉴브라보 외에 중급이 더 있는건지...

스타익스프레스인가 그거는 슬롭이 넘 좁고 나중엔 낙엽족들이 많아져서 정체현상이 ㅠㅠ


상급은 첼린지인가요? 에코로 올라가서 몇 개 이상 슬롭이 있어 재밌긴 했어요.

그래서 오전엔 열심히 잘 탔는데 오후되니, 눈이 좀 쓸렸는지 빙판...

슬라이딩 해도 내 데크 닳는 소리 끼이이이이잉이이이익 ㅠㅠ


일단 시즌권이 굉장히 저렵하고, 무료셔틀이라는 점이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거리도 꽤 가깝구요. 

특히 부대시설 최고네요. 각종 먹거리에 스타벅스, 롯데리아

여성휴게실도 괜찮아서 저는 거기서 옷 다 갈아입고 집에갔네요.


근데, 용평, 휘팍 등을 안가봐서 비교가 안되네요.

나중에 강원도권 갈 때 어디가야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엮인글 :

애완개리온

2012.02.18 22:11:52
*.187.2.245

보더가 많은데 보더가 즐길만한 슬로프는 적은게 현실이죠...

애완개리온

2012.02.18 22:12:04
*.187.2.245

좀 아이러니하달까요...

o내꺼야o

2012.02.18 22:33:27
*.234.20.165

그냥 꼭대기에서 타고 곤도라 다시 타고 올라가요ㅋㅋ
상급도 별로 그리 가파른것 같이도 않고 스피드 즐기기엔 적합ㅋㅋ
강촌 레알 친구들하고 가야됨 꼭대기 가는데 5분? 걸리나..? 레알 슬롭 짧은데 집에서 지하철 타고 가긴 좋음ㅋ 망우에서 직행타면 40분이면 도착함ㅋㅋ

TankGunner

2012.02.18 22:57:49
*.253.39.227

성우는 작고 아기자기한 맛이...읭?

뽀그리다!

2012.02.19 07:57:51
*.97.168.104

성우는 초보자 이신 분들 여럿이서 같이 타기 좋아요~ 코스가 하두 짧막해서요~ 타시다가 일행분들
잃어 버릴 걱정은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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