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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저번주 일요일부터 담배를 끊었습니다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냥 끊고 싶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월요일부터였습니다


목이 따끔거리는 기본이고 머리가 지끈거림에다가 정신마저 몽롱하고,


담배필때도 있던 요통이 10배정도로 오고있습니다 사무실에 앉아있자니 미칠 지경입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때문에 참을만 합니다.


담배냄새가 안나고, 깊은숨을 쉴 수있고, 아침에 일어날때 안힘들다는것정도??


이게 다 명현현상(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현상)이라는데 정말 힘드네요


다른분들도 다 이랬나요??

엮인글 :

어예^^

2012.02.01 23:40:21
*.140.76.58

힘내세요...응원합니다^^
전 10년피다 끊었습니다...
무엇보다 의지가 제일 중요하죠... 전 다시 입에대면 죽을때까지 절대 못끊을것같아서 한 2주 버티니깐
생각도 안나고 그때부턴 남이피는 담배냄새 독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후유증은 생각보다 없었던거같아요... 걍 심심한정도...

만쉐

2012.02.01 23:59:11
*.152.164.205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만 담배생각은 안나는데 몸이 아파서 괴롭네요 ㅠㅠ

땅꼬맹위

2012.02.01 23:40:36
*.234.197.32

1.13부터 끊고 있는데 살짝 두통,단음식이땡김 이거빼곤 참을만하네요 ㅎ금연하고 가슴답답한거하고 냄새안나는거땜에 만족하고 있네요 게다가 흡연으로 인한 보딩시간 줄어드는게 업서서좋네요 ㅋ

만쉐

2012.02.01 23:54:22
*.152.164.205

단것은 땡길때마다 먹고 있어요 자극적인것(특히 매운것)을 피하면 좋다더군요

임산부가 되어가는 신호인가,,,?

땅꼬맹위

2012.02.01 23:57:17
*.234.197.32

금연후부터 저녁에 티비보며 꼭 과자두봉지씩 먹고 자요 ㅋㅋ맥주는 당욘 삼주째되니까 술마셔도 많이 피고싶진않더라구요 옆에 사람이 피우면 살짝 냄새 음미하는정도??

설인28호

2012.02.01 23:43:37
*.133.116.49

저는 손, 발 덜덜 떨리고 그러던데;; 알콜중독도 아닌데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하지만 지금은 금연 3년차..^^

만쉐

2012.02.02 00:03:04
*.152.164.205

저도 3년이 되어 이런 댓글 남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파주보더

2012.02.01 23:40:55
*.172.4.171

글쓴이님 요통이라는게 어떤증상을 말씀하시는지요? 저도 요세 금연중인데 요통이 있어서요 신기하네요 이게 담배와 관련있나요?ㅎㅎ
저는 일주일 쯤 됐습니다만

만쉐

2012.02.01 23:52:40
*.152.164.205

고등학교때부터 운동을 잘못해서 그런지 요통을 안고 살고 있었는데

이게 담배 필때는 감각을 무디게해서인지 '조금 덜' 아팠던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마디로 담배가 진통제 역할을 했었는데

감각이 살아돌아오면서 아픈것 같습니다

보드니~♡

2012.02.01 23:41:40
*.246.68.114

오~~~굿~~성공하시길 빌어용~~

라이가

2012.02.01 23:51:26
*.226.202.10

2주가량은 금단 현상이 심하다고 하네요..
원래 니코틴이 들어와야하는데, 안들어오니 몸에서 신호를 계속 보내서요..
2주정도 지나면 세포 자체에서 니코틴을 잊는데요, 그래서 금단 현상이 줄면서 참츰 담배 생각이 안나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죽을때 까지 참는거라고 하더군요..
금연 성공 하세요, 화이팅!!

짱구형

2012.02.01 23:50:05
*.209.34.107

대단하세요; 하루도 힘들던데; 밖에있으면 사람들 담배냄새 때문에 미치겠고 집에 있으려고하면 하는게 너무없어서그런지 더심심하고.. 어떻게하면 좀 쉬울까요 --;

금연중

2012.02.01 23:50:44
*.236.80.81

저도 금연 한달 째입니다. 냄새 신경안써도 되고, 피부도 깨끗해지는 거 같고 만족합니다!!
처음에는 가래도 끓고 한 1주일 안좋더니 이제는 편안하네요~ 금연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ㅋㅋ

2012.02.01 23:54:59
*.68.244.108

자신의 뇌속엔 또다른 내가 있죠.
그 인간과 싸워서 이겨야됩니다. ㅋ

그놈(혹은 년?)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내기를 해보세요. ㅎ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그 인간도 결국은 포기하는 날이 반드시 온다죠.

하지만 한 순간의 방심이나 빈틈도 용납을 안 한다는...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는 순간 왼손으로 자신의 따귀를 열대만 죽도록 쳐보세요.
정신이 번쩍나고 열받아서라도 다시 멈출겁니다. ㅋㅋ

따귀로 안되면 주먹쥐고 아구통을 본인의 나이만큼만 쳐보세요.
(누가 이기나 해보자는 식으로요.. ㅋㅋ)

특히 이런 행위를 아무도 없을 때 말고 사람들 많은 데서 해보세요.

그래야 효과가 더 클겁니다. ㅎㅎ

만쉐

2012.02.02 00:03:46
*.152.164.205

저...그래도 자해는 좀;;;;

셰이크

2012.02.01 23:57:04
*.234.201.93

1년 금연하시면 간혹 담배생각나는 정도.. 3년 째부턴 담배 생각안납니다 ㅋ

논골노인

2012.02.02 00:20:39
*.129.87.119

네... 3개월 절연?(실패했으니 금연은 아니고;;) 했을 때 그랬네요
부작용으로는 다시 피우기 시작한 이후로 제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더 싫어졌다는 거;;;
담배가 마구닥 땡겨서 다시 피웠다기보다는
스트레스 쌓이고 풀 데가 너무 없어서 '담배라도...'라는 생각으로 그냥 다시 피웠네요
그 때가 겨울이고 주말마다 보드라도 타러 댕길 수만 있었다면
적어도 몇달은 더 안폈을수도 있었겠죠

sevin

2012.02.02 00:32:38
*.124.29.27

저도 시작은 했는데.. 미치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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