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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보드 타는 사람입니다.


주로 휘팍 가는데, 혼자라 입을 열 때는 거의 없지만


가끔 리프트에서는 말 합니다.


"이봐요, 담배 좀 꺼요~" or "웬만하면 올라가서 피시죠"



며칠 전엔, 쌈 날 뻔 했음요.


그리고 아래 렌탈샵 사건은, 다른 거 다 떠나서


연락을 거부했다는 샵의 말이 맞다면 의도적으로 샵을 속였다는 얘긴데,


머 더 할 말이 있나요? 보상금액의 문제는 그 부차적인 문제이지, 이 사건의 본질은 아닌 듯.



엮인글 :

OolOBBA

2011.01.06 22:33:44
*.49.52.244

지금까지도 연락을 피했었고, 보상할 맘이 전혀 없었다면 문제가 될수 있는거지만. 아니잔아요.


이사건의 본질을 미네르방님이 잘못파악하고 계신듯해요;;;

광마

2011.01.06 22:34:45
*.218.236.121

지금 다시 연락한거야. 고소한다 어쩐다 하니까 겁먹고 그런거 아닙니까?

일단 학생 기본적인 질이 안좋음.

바디 팝

2011.01.06 22:35:27
*.154.208.250

처음부터 정독요.... 렌탈관련 처음으로 댓글

꽁치소녀

2011.01.06 22:36:27
*.44.70.127

근데 정말 의도적으로 수신거부해서

직원들번호까지 6개나 수신거부했다면

내가 샵사장이라도 빡돌것같긴한데

흥분하고 열받다보면 괘씸해서

한번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친구번호 알아내서

연락해보기도 할 것같긴한데..

그 전에 타 데크받은 거에 다 샵전번 다 있지 않나요?

먼저 알아볼수도 있고

이 문제가 그렇게까지 키울문제도 아닌 것같은데..

7년이나 하셨으면 어느 정도 여유와 노하우가 있으실텐데

그 점이 아쉽네요

미네르방

2011.01.06 22:36:39
*.201.108.136

글쎄요, 샵에서 곧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계속 피했다는 샵 말이 맞다면

의도적으로 속인 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면, 연락을 피할 이유도 없고, 만나서 잘 협의해서 문제를 풀었으면 좋았겠죠.

그 와중에 샵이 어이없는 가격 부르면서 한 몫 챙기려고 했다면 샵이 지탄 받아야겠죠.



OolOBBA

2011.01.06 22:38:28
*.49.52.244

그 어이없는 가격을 부른건 샾에서도 인정하는거 같은데요? 자기네 데크 무시해서 80만원이라 그랬고

반만 받으려고 40만원 달라했다. 이게 말도 안된다라는거죠. 샾에서 제시하는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다는겁니다.

전 솔직히 누구 편을 든다기 보단 소비자 입장에서 저나 제 주변에서 언제고 당할수 있는 일이니 그 입장에서 얘기하는겁니다.

OolOBBA

2011.01.06 22:36:40
*.49.52.244

기본적인 질은 광마님이 그분을 아셔서 하는 얘긴가요? 그렇게 남을 함부로 판단해선 안될꺼 같은데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문제의 소지는 80만원을 물어내라 했던 샾과 그과정중에 개인정보를 사용했다는거 아닌가요?

크르르

2011.01.06 22:37:26
*.149.175.162

보상금액도 금액이지만 연락거부=의도적기만(데크가 바뀐것을 알고있다) 라고 하기는 그런데요...

그걸 입증할 수도 없는 거고..

설사 학생이 의도적이라고 하더라도 1시간 만에 남의 신상정보를 캐서 주위 지인들에게 연락하는 것도

문제는 있는 거 아닌가요? 학생이 병원에 사고로 병원에 실려가 있었서 연락 못 받았을 수도 있는데....

드리프트턴

2011.01.06 22:38:38
*.88.166.156

요약

 

샾 : 직원이 초짜라 바꿘데크를 몰랐고 확인되자 바로 전화했는데 몇번을 전화를 해도 수신거부를 했다. 그래서 화났다.

 

학생 : 바뀐지 몰랐다. 직원에게 데크 잘 반납했고 전화가 가방에 있어서 온줄 몰랐고 문자가 왔는데 뭐야이거 하고 씹었다.

미네르방

2011.01.06 22:41:09
*.201.108.136

샵은 아예 수신거부라고 했으니, 씹었다는 얘기는 아니고 의도적으로 피한 듯.

물론 샵 말이 맞다면.

광마

2011.01.06 22:44:28
*.218.236.121

OolOBBA  // 사건에 대한 팩트는 80만원이 아닙니다. 사건의 발단이 데크가 바뀐 것이고 수신거부를 6통이나 해놓아서 빡쳐서

친구에게 까지 전화하게 한거죠. 80만원에 대한 내용은 사건의 해결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구요. 80만원 부른건 당연히 잘못한거죠.

다른 사람 차 들이받고 뺑소니 쳤다. 그러다 잡혔다 그랬더니 상대가 무리한 보상금액을 요구한다. 그러니까 들이 받힌놈 나쁜놈.

이 되는겁니까?

 

제가 궁금한 것도 과연 6통이나 수신거부할 이유가 무엇인가? 그냥? 귀찮아서? 샵에선 이유가 있으니 전화를 하겠죠?

1차적인 합의시도를 묵시했으니 일이 계속 커지게 된거겠죠.

그리고 그 부분은 글쓴이도 계속 거짓말 하고 있네요. 몰랐다고...

그럼 수신거부는 자동으로 6번호나 된답니까?

 

알마겔

2011.01.06 22:49:27
*.130.110.206

너무 샵쪽의 의견으로 몰아가시는 느낌이 드네요.....

제3자의 입장에서 중립으로 지켜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지금 상황에선 샵이 잘못했다 그 학생이 잘못했다 라고 결정할 수 없는 상황같은데요

댓글들이 대부분 샵쪽의 의견이 맞고 학생이 잘못했다라고 가는거 같네요.....

이건 좀 아닌듯 합니다.......

수천

2011.01.06 22:53:19
*.45.161.83

아무리 수신거부가 되어었더라도 친구를 통해서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건 샾의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려라_1002807

2011.01.06 22:47:06
*.88.162.165

학생의 잘못은..... 아무리 보드타고 개피곤한 상태에서 말도 안되는(본인 생각에)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해서, 또 조용한 셔틀 버스에서 그런 내용으로 전화하기 x팔리거나(혹은 겁나거나), 이따가 내려서 통화하자라고 생각했을지라도...........적어도 본인이 돈내고 업체와 거래한 사건에 대해서 그렇게 무지하게 초기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생각없는 것인지........사회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 모르는 철없는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여........;;

렌탈샵의 잘못은...... 보상금액의 문제보다도....이유가 어찌되었든 협박이나 신상털기가 얼마나 양아스럽고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인지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이름,전화번호도 알겠다,싸이로 신상까지 아셨으면 거기서 침착하게 이후 대응을 하셨어야죠...뭐가 그리 급해서 협박을..;;

OolOBBA

2011.01.06 22:50:57
*.49.52.244

광마님. 제가 이런식의 남의일에 해서 제가 광마님과 이렇게 얘기를 한다는게 참 그러네요.^^


제가 화가났던 부분은 80만원을 불렀던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연락이 안된다고 주변에까지 연락을 취했다는게 잘못됐다생각됩니다. 분명 글쓴이님이 처음에 전화를 안받은건 잘못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부분이


말도 안되게 80만원이라는걸 제시하는걸 무마할순 없습니다. 이건 솔직히 부당한 처사입니다.


솔직히 많은 분들이 그 샾에 화를 내는것도 합의를 하려는데 80만원 렌탈데크값 지불 아니면 데크를 찾아와라 여서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그 연락도중에 개인정보까지 썼다는데 더 화가 났던 겁니다.


글쓴이 님이 지금까지도 아예 합의를 안하려는게 아니라 부당한 합의를 못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광마님이 글쓴이님이시라면 80만원에 합의하실껀가요? 저라면 못합니다.


연락을 피했던 부분은 샾의 주장일 뿐입니다. 그건 밝혀진게 없는 거죠. 다 추측입니다. 광마님도 그러시고 계시구요.


하지만 80만원에 대한 부분은 사실입니다.

멀라여

2011.01.06 22:54:45
*.71.24.92

에혀 다들 여유를 조금씩 가지면좋겠네요^^

 

광마

2011.01.06 22:58:41
*.218.236.121

OolOBBA // 본문을 좀 자세히 읽으실 필요가 있으십니다. 분명히 글쓴이는 전화온줄 알았지만 수신거부 했다고 했습니다.

문자를 보고 뭔 소리야? 하고 그대로 넘겼다고 했죠? 하지만 수신거부는 글쓴이 본인 글에서도 했다고 나옵니다.

그러다가 결국 수신거부는 친구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친구가 주인의 동의 없이 수신거부를 하였을까요?

뭐 누가 수신거부를 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글쓴이는 샵의 연락시도를 알았으나 묵살했습니다. 그게 사건의 팩트에요.

하지만 글쓴이는 팩트를 80만원을 받으려한 샵의 무리수를 부각시키는 것이구요.

양측의 입장은 서로 다르겠죠.

밝혀진게 없는게 아니라 다시한번 찬찬히 글쓴이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OolOBBA

2011.01.06 23:06:29
*.49.52.244

아뇨.^^ 수신거부한건 맞아요.

그치만 그 이유가 샾에선 장비잃어버리고 바뀐걸 아니깐 일부러 피한거다 라고 판단한다는거죠.

그치만 그건 글쓴이님만 아는거죠. 어느것도 증명된게 없다는겁니다. 


솔직히 귀찮아서 안받았을수도 있고, 말대로 버스여서 안받았을수도 있는거죠. 이건 누구도 모르고 당사자만 아는겁니다.


샾의 무리수가 아니라 그 80만원 받으려한거 때문에 헝글에서 화를 내는거 아닌가요? 저도 그것때문에 화가 난건데요?

이치라는게 있는건데. 샾이 그걸 완전히 무시했다라고 생각되요~


아 그리고 글쓴이님이 연락 피한건 저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불꽃탱이

2011.01.06 23:10:20
*.33.96.168

연락을 받지 않은것이 왜 사건의 팩트죠? 이미 확인을 안하고 돌려보낸 샵은?

 

80만원을 받으려고 한 샵의 무리수를 부각시킨다구요?  그 무리수는 인정하시는군요 사장님.. 그것만으로 GG아닌가요?

 

천천히 글을 읽어보라구요?

 

죄송합니다.. 게시판에 관련글이 5-6개는 족히 올라온것 같은데 너무 속독 햇나보네요 제가!!

vector

2011.01.06 23:04:16
*.15.54.142

이 사건은 어린애를 상대로

 

프로페셔널이신 어른의 미숙한 대응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사건의 본질은 당사자들 만이 아는 진실에 있습니다.

 

사실과 진실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은 타인의 눈으로 보이는 관점이고, 진실은 당사자의 관점이죠.

 

 

달려라_1002807

2011.01.06 23:13:06
*.88.162.165

맞습니다. 미숙한 정도가 아니라 만일 신상털고 협박한게 사실이라면 깡패수준이지요..

렌탈샵들은 문제가 생겼다면 프로페셔널하게 풀어야지 저렇게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는데는 서비스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볼수 없어요. 고객들을 잠재적인 채무자로 보는듯한 일부샵들이 아직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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