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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지독한 골초 중 한 사람이지만, 사무실에 풍기는 니코틴 냄새 때문에 은근히 받는 스트레스를 하소연 할까합니다.

 

우리회사는 금연회사 입니다만, 이사람은 근무 중에 시도때도없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담배를 핍니다. 그렇다고 신경쓰거나 머라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문제는 최근에 사무실 자리배치를 다시하면서 이 사람 정면에 제 자리가 배정되면서 부터입니다.

 

이 사람은 담배를 피고오면 심호흡을 연거푸 합니다. 아마도 담배냄새 안나게 하려고 폐에 남아있는 담배냄새를 빼내기라도 하듯이... 

 

제떨이에서나 나는  역한 담배찌든 냄새가 제 코를 자극합니다. 

 

죽겠습니다.

 

악취로인한 스트레스가 이 정도일줄은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지라 미치겠습니다.

 

하여, 얼마전에 사내 토론게시판에 "이와 관련하여 흡연자분들께 배려해 달라"는 글을 올려서 시끌벅적했더랬죠~

 

이 사람은 여전합니다... 이거 대놓고 말해야되나~?

 

한 두살 먹은 것도 아니고, 부장짬밥에 과장나무래기가 이런말 하면 쫀심 상할거같아서 돌려친건데~ ㅠㅠ'

엮인글 :

리정

2012.01.06 17:15:14
*.114.44.97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 괜히 말씀하셨다가 눈치만 더 보게되시는건 아닐런지..
그래도 조심스레 말 꺼내보시길 바랍니다

투더뤼

2012.01.06 17:15:37
*.38.144.252

그런분들 입냄새 쩌는 분들 가끔 있는데...ㅋ

맨발의청춘

2012.01.06 17:15:40
*.15.204.148

향기나는 사탕을 선물을 해보시는건 어떨가요 ㅡㅡ,, 너무 식상한 방법인가요 ㅎㅎ

던롭

2012.01.06 17:16:01
*.141.8.185

이럴때 필요한건 자기주장이 강하고 당차고 젊은 신입사원!!

늅늅

2012.01.06 17:24:39
*.92.75.111

식사하고 커피마신 후 나는 입냄새가 정말 싫더라구요. 저도 상대방도

저는 그게 싫어서 커피를 멀리하거나 바로 양치질을 합니다..

PAT

2012.01.06 17:39:51
*.196.28.171

ㅜ.ㅜ 글을 읽은건데 .... 토할것 같아요...

에치에스

2012.01.06 17:49:56
*.44.175.16

흐음 좋은 방법이 생각 안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 안나쁘게 말할 방법이....

그 사람 스스로가 느끼고 안해줘야 하는데 =ㅁ= 친한사람이라면 모를까 말투를 보아하니

별로 친하신것 같지도 않고... 윗분 말처럼 달콩한 사탕을 선물해 줘보심이 -_-

근데 근무시간에 자주 담배피로가면 인사에 영향 업나요?????

잘될꺼야

2012.01.06 18:18:26
*.246.78.239

남자10명 여자1명
흡연자7명 ㅡㅡ
출근하자마자 죽습니다...
산소호흡기라도 하고싶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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