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마마께서 5시에 딱깨워주셔서 너구리 하나 끓여먹고 씻고 챙겨서 친구를 만낫습니다 ㅎㅎ

같이택시타고 신촌역에서 내려서 휘팍행 셔틀 탑승!!!! 이친구랑 엄청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할얘기도 많고 해서

잠두안자고 계속 대화했는데... 저희딴엔 조심조심말햇다고 생각했는데 앞사람 눈초리 한방에 쫄아서 입에지퍼꾹~!

휘팍도착! 옷갈아입고 부츠신고~모든게 다 첫 개시라서 룰루룰루 하면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갓는데..

이런..ㅠㅠ  바인딩 채워야하는데 앞으로 안숙여집니다 ㅠㅠ 뱃살이 가로 막네요... 바인딩채우느라 힘다쓰고 라이딩!!!

초반엔 불안불안 햇으나 점점 익숙해 지더라구요 ㅎㅎ 설질도 나름 괜찮고! 빙판이 좀 잇엇지만 ㅠㅠ

처음으로 곤돌라타고 몽블랑입성 ㅎㅎ 친구가 그냥 지나치려하자 여기서는 사진한방이 필수라며 사진찍고 ㅎㅎ

파노라마쪽으로 처음 내려가보는데 진짜 재밋더라구요 둔턱도 많고 ~~(반어법아닙니당~)

라이딩에 쫌 익숙해 졋을때쯤.... 익스트림파크가 너무 가고싶더라구요.. 구경이라도 하자! 해서 친구버리고 저혼자 파크입성!

다들 초고수 시더라구요.. 전 제일아래있는 가장쉬운박스탓는데 다행히 안넘어지구 성공햇어요~! 순간 뭐지뭐지!!!

다시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다시 박스한번더 타고!  이번엔 제일 작은 킥을 뛰어보자...해서 한번 마음 먹고 뛰었는데

뛰는것까진 괜찮았는데 착지하는 순간 고글이랑 무릎이랑 닿은 ㅋㅋ 정신이번쩍들엇는데

우와..이거구나... 진짜 재밋엇어요 ㅎㅎ    

휘리리팍이랑 많이 친해진느낌입니다 ㅎㅎ 이상 꼬마보더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