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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ASKY인 전 친절하게도 클스마스 이브를 결혼식으로 잡아준 친구에게 감사하며 (아님 집에서 안나가니 ㅠ.ㅠ)
결혼식을 갔다가 예전 회사 동료와 쓸쓸히 강촌으로 향했습니다....
그날따라 강촌 설질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스도 거의 없고 크리스마스라 나름 불타올라 열심히 카빙연습을 했더랬죠(내가하면 카빙 남이하면 뒷발차기~ㅋ)
강촌 드래곤 둔덕에서 나름 열심히 쏘고 있는데 초보 분이 뒤에서 덥치시더라고요
다행시 토턴들어간 상태라 잽싸게 피하려 했으나 제 보드 테일을 치고 넘어지셨죠
괜찮으신지 확인하고 먼저 보내드리고 다시 열심히 연습하며 내려갔습니다
강촌은 정말 짧아서 롱턴 세번정도 하면 초급자 코스 만나는데라 속도 줄이고 초급자 둔덕에서 슬슬 내려가는데
아까 그분이 또 와서 이번엔 제 데크 노즈를 치고 넘어지시네요 ㄷㄷㄷ
이번에도 괜찮으신지 확인하고 그냥 빨리 먼저 내려가려 했습니다만
100m도 못가서 그분께서 제대로 제 데크 베이스를 치고 구르시네요
평소같음 물론 제가 튕겨 나갔겠지만 경사도 별로 없고 무게가 워낙 나가는지라(0.1t)
뒷치기를 당했는데 그분이 튕겨 나갔다는
물론 전 team ASKY답게 절 세번이나 치신분은 남자분이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같은 사람에게 세번이나 부딧히니 기분 묘하더라고요 ㅠ.ㅠ
그뒤로 냥 한가한 페가에서만 탓네요
제발 브레이킹은 할줄 알고 올라오셨음 좋겠습니다.
예전에 손목 복합골절 당하면서 느낀게 잘 달리는것보다 잘 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크리스마스엔 꽃보더가 와서 부딪혀 줬음 했는뎅 ㅜ.ㅠ
모두 안전 보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