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어제 2관왕을 달성한 사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근 6개월만에 대학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멤버들을 각개로 만나기는 했는데 4명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6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그중에 가장 만난지 오래된 친구가 포문을 엽니다.
"야 사자야 너 얼굴 왜그럼?"
(ㅇㅇ?)
"무슨 바가지에다 가죽 걸쳐 놓은거 같음"
"야 우리 여직원들 한테 니얘기 한거 다 취소 ㅋㅋㅋㅋ"
"웃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름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나도 팩도 하고 한다고 요새)
옆에서 듣고 있던 과격한 동기 하나가 바통을 이어 받습니다.
"눈썹은 왜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발임? ㅋㅋㅋㅋㅋㅋ"
(이쉑! 누가 눈썹을 변발 하냐 ㅡ_ㅡ;)
"잘보면 이건 자연적으로 이케 된게 아님. 이쉑 뽕팔음"
(니가 왜 분석해. 얼씨구 직업도 만들어주냐?)
"피부는 얼룩소임?ㅋㅋㅋㅋㅋㅋㅋ"
"이쉐키 북괴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쉐키 북괴군임
이쉐키 북괴군임
이쉐키 북괴군임
이쉐키 북괴군임
이쉐키 북괴군임
.
.
.
.
아아ㅡ 메아리치는 북괴군이라는 단어 ㅜ_ㅜ
북괴군은 23/24/25 보드 타러 갑니다 T^T
"북괴군이 이번주 주말에 하이원에 나타난다는 이야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