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한거 치곤 선방한거 같아요.
전날 상처난곳 주변정리를 커터칼로
조심히 정리하고..
리무버로 박박 닦은후 퐁퐁물을
칫솔에 묻혀 박박 딱아주었어요.
다음날 아침까지 자연건조후
혹시나 몰라 마른수건으로
한번 스윽 닦아주고
헤어드라이기로 10분정도 말렸어요ㅋㅋ
그후에 미리 구매해 둔
리페어 캔들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흰 농이 나올때까지 기다렸어야했는데..
이놈에 급한성격덕에 그을음과 같이 ;;메꿨네요.
(사실 집사람이 자꾸 탄내난다고..화내서 마음이 급했어요;;)
리페어 포일깔고 집사람 출근준비하려고
씻으러 간 사이에 집사람 취미 도구인
재봉틀이 제일 무거워 올려두고 딩가딩가~^^하다가
등짝스매싱맞고..빼앗겼어요..
그래도 십분 넘었으니 뭐ㅋㅋ억울하진 않았죠ㅋㅋ
잘 굳혀져서 왁싱다이에 올리고
스틸스크래퍼로 슥삭하고.
줄이 품절이라서 근처 철물점에서 야스리 제일 작고
고운거사서 포일에 감싸서 슥싹..
사포 천방으로 평탄화될때까지 엄청 문댓네요.
그이후 보관왁싱하는거처럼 왁스 잔뜩 먹이고
건조 시켜두었습니다ㅋ
처음 작업해봐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었고흥분되었네요ㅋㅋ
헝보님들 덕분에 ^^
저는 이제 베이스를 수리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크루 rk형님 게로로형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__)(—)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