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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 좀 들어주세요... ~~~~!!!!!!!!!!!!! ㅠㅠ

 

넘넘 화가나서 첨으로 이런 글 올려봅니다.

 

저는 이번에 5번째 무주리조트 시즌권을 구매했었죠...

그런데 115일 새벽 띠리리~~~ ㅠㅠ 교통사고가... ㄷㄷㄷ

그래서 병원에 입원 후 일주일 뒤 몸을 좀 추스리고 시즌권 취소를 위해 전화를 했죠.

그때 날짜가 정확히 1114일이였어요.

 

이름과 주민번호를 말하고 1차 구입했다고 말하니

다행히도 전화를 받으신분이 말씀하시길 50만원 모두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팩스번호를 받고 민증 사본과 통장사본을 보내기로 했죠.

그런데 병원에 있다보니 가족에게 이것저것 부탁해 준비하고 보니 이틀이 지났어요.

그리고 보내려고하니 어라 팩스번호가 없어져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먼말........,,

시즌권을 벌써 발매하여 48만원만 받을 수 있고 2만원은 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2만원...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가 알고 싶어서 왜 그렇냐고 물었더니

그날 당일날 팩스를 보내주셔야 50만원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그런 말씀 없으셨는데요? 말씀하셨으면 어떻게 해서든 보내드렸을텐데요.

그러자 저희도 어제 통보 받았습니다 하더라구요.(이런 어이가없는...) 그래서 그 어이없는 답변에 맞춰 저도 대답했죠!!

그럼 전 그보다 하루 전에 취소 등록했으니 저는 50만원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했더니

벌써 시즌권을 발송해 드려서 안됩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월요일 제가 전화드려서 취소시키려고 민증번호 부르고 확인한건 뭡니까 했더니

말을 더듬으며 담당자께서 자리에 안계서서 오시면 전화 드리겠습니다. 하더라구요. 멍미....

 

그리고 좀 있으니 전화가 왔는데 제가 간발의 차로 전화를 못 받아

다시전화 했더니 그사이 담당자는 자리를 또 비웠다는 군요... 전화주겠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

그리고 기다리길.... 하루가 지나고......

전화했더니 토요일이라 전화연결 안되고

그리고 일요일이 지나고 월요일 기다렸지만 전화가 없으시길래

4시쯤 다시 전화드렸더니 또 담당자는 없고.... ㅡㅡ

그리고 좀 기다렸더니 드디어 담당자와 연결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담당자가 전화를 받아 대뜸 하는 소리가 전화가 늦어 죄송합니다도 아닌...

무주리조트 돌아가는 상황이야기를 늘어놓더군요.

다른 회사가 인수하고 알바생이 줄고 시즌권 담당자가 바뀌고 등등의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는 걸....

"네 그렇게 돌아가는 상황이야기 모두 들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전 월요일에 취소를 시켰는데

왜 시즌권이 발매가 되었으며 왜 제가 하루 전에 결정되었다는 방침에 따라

2만원을 제가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라고 했더니

시즌권 담당자라는 사람이 말하기를

"1차 때 구입하신걸로 압니다만 취소를 2차나 3차 판매할 때 취소를 하셨으면 모두 환불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기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되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제일 처음에 전화드렸을 때 그렇게 말씀하셔야지 그때는 50만원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셨으면서

왜 지금은 다른 말씀을 하시나요? 그리고 제가 사고가 나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는 진단서

같은 것 넣어야하나요? 이런 질문을 했던 것 같은데 그런 것 없어도 된다고 하셨구요.

이런 상황인데 제가 이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그 담당자 분께서 조금씩 화가 나시기 시작하셨는지... 말씀하시길....

그럼 그때 통화했던 아르바이트생을 어떻게 해서든 찾아내서 48만원은 무주리조트 이름으로

 2만원은 그 알바생 이름으로 넣어드리겠습니다. 그렇게하면 되겠죠!!”

라고 으름장?? 아니 협박?? 어쨌건!! 기분 좋지 않게 대답을 하시더군요.

그때부터 알바생이름으로 2만원 넣겠다는 말을 서너번 들은 것 같아요. 도저히 말귀를 못 알아 듣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딴 말을 계속들으며 욱!!하는 기분을 진정시키면서

?? 제가 2만원 못 받아 환장한 사람으로 보이십니까? 제가 군것질 한 두번만 안해도 그돈 채울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돈 때문에 그러는 걸로 보이세요? 물론 처음엔 2만원 때문에 시작한거지만 허....... (어기가 없어 말문이 막히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하게 답변을 하실 수 있으시죠? 죄송합니다만 그쪽 담당자분 성함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말하자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시는지 아주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밝히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가 시즌권도 5회차이고 동호회 활동도 하고 있으며 무주를 이용한지는 10년이 다되어가지만

 이런 어처구니없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이 상황을 다른 분들이 들으면 과연 누가 어떻게 잘못했다고 할지 의문이네요.

이일을 어떻게 해결할지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고객님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죄송하다는 이야기 이때 처음 들었습니다.)

그럼 제 이름으로 2만원 넣어드리겠습니다. 그방법 밖엔 없습니다. 그럼 어쩔까요?...~~~~

 

할말을 잃은 저는 뭐가 문제인지 조근조근 설명해 드렸습니다.

죄송이요? 그런 것 이제 필요없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꼭해야겠네요.

만약 제가 그쪽 입장이라면 아니꼽고 더럽더라도 그래도 고객이니 처음통화가 되었을 때

그쪽 이야기를 꺼내기전 통화가 늦어 죄송합니다부터 말씀하시고 제 상황이야기를 들으셨으면

저희쪽 알바생이 실수를 한 모양이군요 담당 책임자로써 먼저 죄송하다 말씀드릴께요가 먼저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알바생이름으로 2만원을 보내신다구요? 참나...(한숨쉬며)

그 알바생은 그쪽 담당자 분이 가르치신 것 아닙니까?

아랫사람이 잘못을 했으면 윗사람으로서 잘못 가르친 것에 대해 먼저 고객한테 사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따로 혼내는 일이 있더라도 말이죠. 만약 저라면 그렇게 했을 것같은데요?”

라고 말하자 당당자 죄송합니다를 연타로 말하며 이러더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계속해서 무주 찾아주실거라 생각이 드는데 몸 다 나으시면 언제 제 이름 찾아 한번 들르세요.

다른 혜택은 제 맘대로 못해드리지만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해 드릴께요.”라는 말에 또 놀랐죠.

과연 그 사람 얼굴 쳐다보며 커피가 목구멍으로 넘어갈까요? ..... 그래서

??(어이없어하며) 커피 제 돈주고 사먹겠습니다. 그리고 이일은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시즌권 도착하면 통장사본과 민증 사본 동봉하여 보내드릴테니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주세요. 이만 끈겠습니다.”

하고 통화를 마무리 지었어요. 그리고 시즌권이 왔길래 다음주에 바로처리해서 무주리조트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일주일이지나도 받았다는 어떻게 처리해준다는 문자한통 없더군요.

그래서 또 전화하니 받아서 서류를 넣어놓은 상황이니 일주일을 더 기다리나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또 일주일이 지났건만 통장에는 아직까지 입금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고!!!!! 인터넷이라도 올려야 맘이 풀릴 것 같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가 못난 사람인건가요? ㅠㅠ 정말 너무 어이없지 않나요??

엮인글 :

라이딩마왕

2011.12.12 14:48:09
*.226.214.127

스킬이부족하신듯
담당자 소속 이름 확인하셨나요?
정확하게 다시물어보시고
통화내용 녹음하시면서 그러케
시작을해야...네가지없는 직원도
착해진다는
변화가없다 하시면 담당자의
부서장에게 전화를 돌리시는게ㅎ
부서장없다고하면 연락쳐달라고
하시면되요 철저하고 집요하며
상식적으로 요구하는고객이
가장어려운고객이죠
다시 전화 ㄱㄱ

번외로 지금시즌권양도하시면
55이상받아요

Shuffelin

2011.12.12 15:53:08
*.206.115.4

글쓴이님 무주를 5년간 애용하셨다면 역정만 내실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무주가 부영이 인수하고 안밖으로 소란스럽습니다.
무주직원은 새주인 부영과 기존고객 사이에서 낀 샌드위치 신세입니다.
기분은 이해하지만 라딩님말씀처럼 양도쪽을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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