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보험처리 하세요.

보험사에서 처리해주겠죠.

상대 아픈 거 : 기존 보험에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이 있나 확인

본인 아픈 거 : 기존 보험

그리고 진술서 작성에 후방추돌이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해줄 것 같습니다.

그러라고 보험 드는 건데요.

위에 심야너굴님이 잘 설명해주셨구요 약간 살을 붙이면

기존 보험이라함은 일반적인 의료실비나 상해보험 같은거요~ 혹은 종신이나 생명보험중 다쳤을 때 보장해주는 부분이 있으면 그런걸로 본인 치료하시면 됩니다.    일상생활배상책임은  꼭 본인 보험(보통의료실비쪽이나 운전자보험)한테 가입이 안되어있어도 가족중(여친분 가족중  한분이라도  가족한도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들어있으면 배상가능합니다)

제가 본인이 후방에서 제어못하시고 들이받은거를 인정하지 않으셨냐니까 그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문서로 남겼나요?

자백했는데...

상대방이 안하무인격으로 나오지 않는 한 경찰서까지 가실 필요는 없어요.

크로스로 사고 난게 아닌 한방향으로 같은 토턴 상황에서 충돌한거면 후방에서 쏘고 내려온 f2 보더의 과실이 더 크다고 봅니다.

올시즌 처음인 초보 여친분이 타던 사고난 슬로프가 초급이 아니라면 여친의 과실도 일부 있고요. 

서로 보험이 없는 상태라면 원만히 조금씩 양보하는 선에서 마무리 하셔야 서로 감정 싸움 없이 해결 될거라 보네요.

의무실에서 진술서에 뒤에서 박았다라고 진술이 되어 있으면 무조건 여자친구분이 피해자가 됩니다. (쌍방 아닙니다.)

뒤에서 박았다고 했으니 남자분이 가해자가 됩니다.

손해배상을 따져 물으시면 그쪽에서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고요,

그쪽에서 못주겠다 하면 경창서가서 고소장 쓰시면 민사로 갑니다.

100% 다 물어주세요는 조금 아닌것 같고 보드란게 본래 위험한 스포츠다보니 기본 쌍방으로 떨어지더라고요.

손해보신거 60%정도 배상청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뒤에서 박은 진술서가 없다면 전화통화로 다시 물으시고 대답 받으실때 꼭! 녹음하세요.

만약 좋게 해결하고자 그쪽에서 좋게 나온다면 서로 양보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민사 직전에 중제위원회까지 갔던 1인입니다. 

(매년 세금 2억낸다는놈이 뒤에서 박아 2일 입원시켜놓고,

장비파손+피해보상 100만원이 아까워서 배째라고 나온사건 ㅋㅋㅋ

자꾸 오라가라해서 그냥 대충하고 끝낸 사건이 있었습니다.)

큰 부상 아니시길....ㅠㅠ

제 와이프가.. 보드 처음 배울때 그렇게 들이받혀서 강릉병원으로 앰뷸타고 갔죠..

그때 들이받은사람은 그날 처음 스키장와서 노즈 들고 활강하던......

일단 병원가보시고 원만하게 이야기 해보시는게 어떨가 싶어요

완전히 뒤에서 후방충돌이면 과실이 확실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과실이 조금씩 들어가고 그로 인한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서 

양보도 조금 해주고 이런 부분은 좀 해주셔야 한다고 말씀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사실 법적으로 가는 건 조금만 검색해보셔도....

양쪽분들 다 보험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다니.. 잘 해결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