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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얘기했던 팀장님의 출산휴가가 오늘부터입니다.
휴직 전부터 입버릇처럼 3개월만 쉬고올까 5개월만 쉬고올까해서 몸 괜찮겠냐고 여쭤보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팀원 둘이 ㅠㅠ 내년 3월까지만 고생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제 아래 직원에게 좀만 고생하자고 다독였죠.
팀장님 대신할 대직자도 안구한 상황이어서 정말 그런줄알고 지내왔죠.
그어제가 마지막날이라 퇴근시간에 넌지시 얼마나 쉬고 오실거에요? 라고 물어봤는데......
음 일단 8월까진 냈어~ 9월엔 보니까 추석 연휴가 길더라고 시댁에 가있기 싫어서 9월부터 나오려고....
뭐라구요↗?????
진짜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네욬ㅋㅋㅋㅋㅋㅋ 8월까지라닠ㅋㅋㅋㅋㅋㅋ
지금 둘이서 휴가도 어떻게 써야되나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써야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12월이 얼마 안남은 이 시점에 둘다 연차가 7일 이상 남은게 함정)
휴직 1년 할거면 대직자라도 구해놓고 가야되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질문 아닙니다!!)
이것땜에 어제부터 화가 잔뜩나있는데..
오늘부터 1일♡...은 아니고 팀장님 업는 첫날인데 타팀에서 화나게하곸ㅋㅋ
정말 몇달 못버티다가 사직서 던져버릴 것 같아요!
겨울에 휴가도 제대로 못쓰고 내년 8월까지 고생할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근데 또 제 아래 직원은 내년 7월에 자기 결혼할건데 신행 못가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날도 안잡았으니까 날잡고 얘기하라니까 계속 잡을거라고 신행 어케하냐고 계속 그러고..
뭐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중간에서 정말 다 때려쳐!!!!!!! 소리치고 싶은 목요일이네요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슬프고 화나니까 시즌 대비해서 지른것들 보면서 진정해야겠어요 후......!
베어스 시즌권도 하나 지르시면서 진정을 하심은 어떠신지요? ㅎㅎㅎ ,
요즘 보니 B 샵에서 세일이 괜찮아 보이긴 해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3371579 전 요기서 지금 눈팅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