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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캐나다의 밴쿠버 근교의 그라우스 스키장에서 많이 보았답니다.

시내에서 15분거리의 스키장이라 밴쿠버 시민들이 테니스장 가듯이 가는 곳이죠.


그곳에서 신설이 내리고 날씨가 맑은 날 오전은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백발의 나이 지긋한 보더, 스키어들이 

오래된 스키복과 장비를 입고 나타 나시죠.

누가봐도 90년대 초반이나 80년대에 쓰시던 장비를 가지고 ㅎㅎ


그것도 혼자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집에서 가까우니 잠깐 타고 가시는 거겠죠.


실제로 그 스키장에는 할아버지 스키강사가 있었습니다. 취미로 주말에만 일하시는 것 같은데

나이가 68세 였습니다. 한국나이로는 70세이지요 ㅎ


우리도 몸 관리 잘해서 오래 오래 즐겨야죠~

엮인글 :

썬데이모닝

2018.01.06 00:28:44
*.244.163.48

우리도 관리 잘해서 70's ~ 달려요

물쉐

2018.01.06 00:30:25
*.223.27.3

12~3년 뒤에 대명에서 보자구요 ^^ ㅋ

레브가스 

2018.01.06 00:38:44
*.62.204.123

헬조선 : 56세시니 회사서 나가주세요. 아들 딸 이제 대학 졸업하고 사회 기반잡게 보증금 주세요. 60세되셨지만 애들 살라면 집값 다는 아니더라도 반은 주셔야죠. 70세면 자식들이 용돈은 못드려도 손주 용돈은 주셔야하니까 주택보증 노후연금 어떠세요? 80세면 여기 저기 다아프시죠. 요양원 들어가실돈은...

스칼라

2018.01.06 00:53:17
*.62.204.120

ㅠㅠ 제가 재작년인가 하이원 곤도라에서 저희 일행과 함계하셨던 백발의 노인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스키어셨고 젊은 친구들이 같이 노는게 좋아 보인다면서 말걸어주셨던 어르신...사모님은 콘도에서 손주들과 노신다 하셨고 본인은 스키가 타고 싶어서 올라가신다 하시더군요 정작 정상에서 관광처럼 내려가시는 듯 했지만 헤라2를 썰고 내려가시더군요 스키자국을 깊게 남기시면서....그때부터 그분을 본받고 싶어졌습니다 ㅠㅠ 전 보더지만

스칼라

2018.01.06 00:55:04
*.62.204.120

우리모두 힘내서 70에 슬로프서 만나죠~~

나쁜돌리

2018.01.06 08:00:33
*.51.1.13

저두 55세 넘으면 스키로 종목을 바꿔볼까 싶어여.캐네디언들은 스키나 보드나 어릴때부터 자주 많이 타는지 대체로 여유있어 뵈드라구여.. 그래서 노년까지 흐름이 이어지는게 아닐지..

관광스켜

2018.01.06 08:13:07
*.62.11.13

빨리 데워지면 빨리 식는경우도 많겠죠...
축구처럼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길!!

soulpapa

2018.01.06 08:30:44
*.96.183.186

저도 케나다에 잠깐 있는동안 느낀점이 비슷했습니다. 전 그라우스마운틴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여긴 정말 다른 곳이구나 느꼈습니다. 곤도라만 타고 내려가면 바로 마을과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 스키장이어서 그런지 마치 아이들 여럿이서 동내 놀이터 온듯 보드를 타고 놀다가, 날이 저물어가니 나 집에 간다면 한명 두명 인사를 나누면 헤어지는 모습이... 그렇게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겨울스포츠를 즐기다 보니 나이가 들어도 모두들 재미나가게 잘 즐기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듬니다.

비록 한국의 조건은 케나다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그래도 너무 날세우고, 테크닉이 중심이된 라이딩에 집착하는것 보다 자연스럽고 여유롭게 즐기다보면 같은 맘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내요~

트릭을꿈꾸다

2018.01.06 10:13:00
*.163.129.63

몸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네요

해피가이

2018.01.06 10:17:46
*.36.142.186

용평을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용평에서도 어르신분
홀로 오셔서 타시는거 쉽게 볼수 있습니다.
렌보에도 계시겠지만 골드매점에 앉아 있으면
지역 주민 또는 인근 숙소에서 숙식 하시면서 나이
지긋한 어르신분들 오셔서 스키를 아침 운동삼아
한두시간 타시고 철수하시는분 많이 계시지요.
참, 부럽고 멋있어요

알짱알리짱

2018.01.06 10:45:23
*.143.187.185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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