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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반에 초대박 사과쪼개기 이후로 (초보 보더 성장기 글참조)
무난하게 사과쪼개기 중박 세 번 정도만 찍으며 슬로프에서 허우적 거리고있는 초보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앞쩍을 했습니다
다행히 손목도 괜찮고 갈빗대도 별로 욱신거리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좀더 아랫쪽에 [아담] 이 꺾이면서 앞쩍 충격을 완화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정정 : 꺾이면서 ---> 반 접히면서)
40분 정도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난뒤 한 번더 탈까 했는데 앞쩍하면서 토 빨래판도 꺾였었나 봅니다
찢어지고 덜렁거려서 처음으로 강제 하산해봅니다
부디 안보들 하세요
레귤러로 시선처리 잘하고 있던 녀석이 그 짧은순간 구피로 꺾였습니다. 미스테리 입니다
키가 좀 컸으면 좋겠습니다;
고무줄도 꺾인다는 표현은 쓰지 않나요;
집에와서 생리현상 해결하는중 얼큰한 느낌이 들길래 보니까 살짝 멍들어있습니다 ㅎㅎ;
가능한가요???? 이분 허언증이 심하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음...... 그게 왜.... 꺽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