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출입한지는 5~7년 정도 된거 같은데....

맨날 낙엽만 치다가 대략 3~4년을 쉬고 작년에 다시 가게되어

턴을 배우고나서 보드에 미쳐버린 늦깍이 입니다....ㅎㅎ

올해는 작년에 미침으로 인하여 초보셋이지만 버튼 풀셋을 사고...

연습을 목표로 하기에 양지의 시즌권 까지 구매 완료한 상황인데요...

(작년에 소품들은 웬만한거 저가든 뭐든 사놓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런 상황이다 보니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도

스키장 개장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지난 시즌 휘팍이 10월 말 개장을 했다하여...

마치 휘팍 오픈이 기준점이 되어버린듯 매일 휘팍 웹캠만 봅니다...

첫 제설 후에 봤을때 하얗게...덮힌 눈을 보며

곧 열겠군....하다가 다음날 싹....녹아버린걸 보고는 아...멀었구나....하고...

휘팍에 눈이 쌓이는 여부에 따라 감정이 변하네요...ㅜ.ㅜ

어제도 눈이 제법 쌓이는거 같아 기분이 살짝...좋아졌었는데...

오늘보니...완전 터무니 없다고 할 정도의 상황이 되어 버린듯 해요...

이렇게 마음 졸이다가 보니 휘팍 열면 나도 바로 원정 가?

이런 생각을 하지만....두어번 휘팍에 가본 경험에 의하면

휘팍엔 워낙에 실력자 분들이 즐비하셔서 겁도 나구요...

어쨋던....휘팍이 웬지 기준점이 되어 버린듯....

합니다....

얼른 어디라도 열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