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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의 마초 애정남 개츠비 입니다.

십여년의 짬밥이 늘어갈 수록, 여성 보더들의 인구가 많아졌습니다. 여성 성비율이 늘어나고, 시즌권의 가격정책과

여성 쉼터 등등 남자들의 불만이 늘어가면서 리조트에서도 대립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잉......

이에 애정남 개츠비가 정해줍니다.

 

데크 들어주기.

 

시즌 점심 시간에 스키하우스 근처에 보면 남자가 데크 두개 질질 끌고 다니고, 여자는 그 뒤에서 아장아장

따라다닙니다잉~ 헝글 앙케이트 조사에 의하면 아는 오빠라도 여자 동생 데크 들어주는 건 매너다....

반면에, 내가 너 데크 들어주러 왔냐....자신의 데크는 자신이 들어라......이렇게 입장이 갈리는데.....

.....원래 데크는 자기가 드는 겁니다.

데크 몇키로 안합니다.

화장품이랑 아이퐁을 머금은 명품백 두개 드는거랑 별반 차이 없어요.

 

단.......자신의 와이프나 여친은 예외를 둡니다.

성우 KFC 앞에서 데크 두개를 들고 가고, 그 뒤에 기가 막히게 귀엽과 상큼한

앵두 입술을 그녀가 아장아장 따라오고...............햄버거 처묵하던 너구리들이

시공간이 멈추듯 그녀를 보고 당신을 부럽다는 듯이 처다보고........그때 그기분....캬아~~~~

휘팍 보더들은 모릅니다. 꽃보더 귀한 성우 너구리들만 그 기분 알아요잉~~~

 

근데........

 휘팍에서 데크들어주는 남자 틀리고, 성우에서 데크 들어주는 남자 틀리다면...

그건 100% 된장 꽃뱀 어장관리 보더 입니다잉.

그리고 예외적으로, 성우에 오면 너구리들이 값싸게 데크 들어드립니다.

휘팍 꽃보더 서열 10위권 안에 드는 분이라면 공짜로 들어드리니 많이들 애용하시구요잉~~~

 

 

 

엮인글 :

Wraithㅋ

2011.10.24 16:33:17
*.124.106.147

성전환을 하던가 해야지 -_-

바비안나♥

2011.10.24 16:47:15
*.214.213.131

제 남친님은 자신의 데크는 자신이 들어라 라는 주의네요~ 한번 너무 진이빠져서
들어달라고 앙탈부렸는데 좀 들어주나 싶더니 어느새 제 손안에~(참고로 평소 제 가방 제가
들자! 라는 주의입니다....가끔 앙탈부리긴 하지만서도요)

꿈을꾸는

2011.10.24 16:59:41
*.222.213.68

하아.. 예쁘지 않으면 어딜가든 슬프군요.ㅠㅋㅋ

구웃

2011.10.24 17:14:32
*.52.11.88

ㅋㅋㅋ 하이원에도 데크 들어준다고 쫑쫑 뒤따라 당기며 보드 셔틀해주면
자기 보드 안타고 갈켜 주면!!!!!! 여친 생겨요~~~~ 진짜!!!

근데 앞으로가 개고생..
안들어주면... 후~~~ 첨이랑 달라졌다며~~~~~~~~~~~~~~
상급리프트 근처로가도 첨이랑 달라졌다며~~~~~~~~~~~~~

아~~~

첨부터 안들어주다.. 가끔 한번씩 도와주세요 진이 빠져서 앙탈부리실때 한번씩만!!!

내꺼라고 맘 놓고 있으면 이제 홀로보딩입니다 저처럼 ㅠㅠ

크발칸B.D

2011.10.24 17:38:23
*.58.240.193

1. 무릎 꿇고 여친 부츠끈 묶어 주는 남자친구
2. 여친 세워놓고 헬멧 비니 고글 반다나 보드복 등등
순서로 세팅 해주는 남자친구
3. 미러고글 쓰고는 여친 바라보며 부동자세로 서 있는 남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고글을 거울 삼아 남자친구가 세팅 해 놓은
자신을 관람중)


이렇게 열심히(?) 살다가.......;;;;;


다음 시즌은...-_-?

여물주세요

2011.10.25 04:33:02
*.70.14.177

전......ㄱ....군대갔음.....ㅠㅠ

무이무이

2011.10.24 18:42:26
*.183.85.91

오오... 성우가면 데크 안들고 다녀도 되나여?
근데 난 꽃보더가 아니잖아.... 아마 안되겠지....

맛스타3

2011.10.24 18:55:36
*.219.165.190

제 친구넘은 슬로프 상단에서 자빠링하면서 지 여친과 몸키스하고
둘다 나자빠진뒤에 정신을 못차려서 결국 패트롤 불러 유유히 사라지는데
제 앞에는 자빠진 친구넘 보드데크와 그녀석 여친님 스키플레이트와 폴대가 남아있더라는...

패트롤한테 "저기 이거도 가지고 가셔야..." 라고 말할틈도 없이 정신차리고보니
이미 둘다 부웅~하고 내려가고 있더군요...ㅋㅋㅋ

멜빵벨트 풀러서 친구넘 보드 바인딩에 묶어 데크는 등에지고
한손에는 스키플레이트2개 다른 한손에는 스키폴대 두개들고
월남 스키부대 모드로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내려가는중 슬로프 옆쪽에 쉬고있던 어느 아낙네 하는소리가

"오빠...저사람 왜저런데?"

저사람 왜저런데~

저사람 왜저런데~

저사람 왜저런데~

메아리처럼 귓전을 울리는... ㅡ,.ㅡ;

김밥보딩

2011.10.24 21:47:19
*.157.70.24

내가 난독증이라니..

꿈을꾸는

2011.10.25 10:45:43
*.222.213.68

아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속으로 상상하니깐 맛스타님 너무 촘 불쌍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이

2011.10.25 11:52:29
*.28.177.18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프네여..

레드미라지

2011.10.24 20:27:10
*.234.163.129

스키장에선 리프트, 스노우모빌 외엔 전부 혼자타잖아요. 장비도 자신이 챙겨야죠~! 이러니 있다가도 없어지고 안생겨요.... 남들도 제 애인은 데크인줄 알아요..... 전 데크랑 사귀나 봐요. 여러 데크랑 사귈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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