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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즌 준비는 다들 잘하고 계신가요?
여기저기 눈도 뿌리고 시즌이 진짜로 다가온 것 같아서 좋네요.
마음이 붕 떠버린 상태니까 시즌 준비에 사용한 금액이나 정산해보려 합니다.
작년에 입문으로 돈 쓰고, 올해는 최대한 필요한거만 사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성비는 언제나 중요하니까..)
*가지고 있던 것 (작년 1920시즌 구매 정산)
연식불명 오래된 버튼 커스텀 데크 157 - 10만원에 중고로 얻어옴
1819 말라비타 바인딩 - 20만원에 중고로 얻어옴
보드복 상하의 - 중고장터에서 미개봉 신품 위아래 13만원에 구매
1819 이월 라이드 라쏘 - 32만원에 신품으로 구매
번 헬멧 - 6만원에 신품으로 구매
드래곤 고글 D1 + 클리어렌즈 - 도합 14만원쯤에 신품으로 구매
1920 파워텍터 무릎보호대 + 엉덩이 보호대 - 신품으로 구매 (가격이 기억안나는데.. 할인은 없었던 걸로)
보드 양말들 - 저렴한거 6개 정도 2만원쯤?
--> + 시즌권, 락카, 시즌방까지해서 190만원 정도 사용
*올해 마련한 것
작년에 보드 열심히 타다보니 왁싱의 중요성을 좀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번 스키장내 샵에 2만원 넘게 주면서 맡길 순 없으니.. 이번 시즌은 왁싱 도구를 장만했습니다.
소모품은 어쩔 수 없고, 다리미와 바이스는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어차피 보드 접으면 중고로 방출하면 되니까요 ㅎㅎ)
위 사진 목록에 배송비 포함해서 대략 17.5 정도 사용했네요.
올해는 전향각 입문을 위해서 세미 해머 데크인 도넥 햄클라인과 유니온 아틀라스 바인딩을 구매했습니다.
첫 해머데크 장만하기 전에 중고 해머데크로 익히고 사려고.. 우선 성향 파악하려고 산 데크이긴 한데
이걸로 오래 타게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진에도 나와있듯 도합 98.
+ 시즌권, 락카 비용 합치면 140만원 정도 사용했네요.
이상하게 시즌 준비를 할때는 아껴서 사용한다, 필요한 것만 산다 하는데
합치고 나면 백단위가 우습게 넘어가네요.
시즌 중에 바지가 많이 헤지면 하나 더 사야하는데.. 그건 두고 봐야겠습니다.
다들 시즌 전에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시즌 시작합시다.
사진속 데크, 바인딩, 부츠 신고 웰팍에서 베이직카빙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신다면
언제든 배울 준비가 되어있으니 재능기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