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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직장

조회 수 1031 추천 수 0 2011.08.17 14:41:26

제가 지금 일하는 곳은 최고의 직장이라고 할 만큼 제 멋대로 입니다.

제가 일하는 시간 외에 다른 시간에는 뭘 해도 상관을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빈 시간에 자도 되고, 인터넷을 맘대로 봐도 되고 심지어 밖에 나가서 돌아 다녀도 전혀 상관 없다는 거지요

 

이곳에 들어오기 참으로 힘들었지만 들어오고 보니 잘 들어왔단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갈수록 일의 실적에 따라 압박이 가해져 오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간을 즐기며 일할수 있는곳이 많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야근 없구 칼퇴 입니다.

보수요??

만족 합니다 ^^

 

전 지금 인터넷 보며 놀고 제 앞에 사람은 컵라면 먹으면서 수다 떨고 있고 다른사람은 소파에서 자고 있네요.

보험일 아닙니다 ^^

 

엮인글 :

달기

2011.08.17 14:50:32
*.178.101.190

다단계 ?

아싸~

2011.08.17 14:53:54
*.94.85.180

아니거든요!!!

하르모니아

2011.08.17 14:54:00
*.169.143.253

뭐지..-_-

souleater

2011.08.17 14:56:37
*.189.124.103

무슨말이 듣고 싶으신지 -_-;;

아싸~

2011.08.17 14:57:48
*.94.85.180

그냥 지금 다니는 직장이 좋다고요~~
일을 즐기면서 해야 능률이 오르잖아요!

빵집아들

2011.08.17 15:10:50
*.12.30.164

님께서 다니는 직장이...우리 보통 평범한 직장문화면

좋겠어요~~~

어떤 나라는 자영업자도 나라에서 일정시간이상 가게문을 오픈 못하게 강제하고 있다고 들어서...

독일이었나.. 자영업자의 과도한 경쟁을 정부차원에서 제재하고 그에따라 자영업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뭐 이런 취지였지 싶네요

그렇게 강제한다고 매출이 줄거나 할 수 없죠...어차피 다 똑같은 시간만 오픈을 하기때문에

정해진 시간내에 상품의 질로 승부를 볼테니

아~~~ 갑자기 예전에 다큐로 봤던 미라이(미래)공업 싸장님의 마인드가 생각나네요

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가 발전한다는 사고방식

미라이공업같은 회사가 많아질수록 그 사회, 그 나라는 옳게 돌아간다고 굳건히 믿습니다.



그런데 정작 나는 하루 기본 10시간 가게오픈에 일주일에 세번은 가게 끝나고 새벽시장 -_-

드리프트턴

2011.08.17 16:10:51
*.37.9.78

10시간이요? ㅎ.ㅎ


ㅡㅅㅡ 후후후... 전 12시간!!! ㅡㅡv

사이다

2011.08.17 17:59:30
*.183.237.139

10시간이요?

영업준비로 7시부터 21시까지... 14시간이네요.
집엔 잠자러 갑니다.

명절 전날, 명절 당일날 만 쉽니다. 일년에 4일...

작은 구멍가게인데 바쁘네요.

일년에 15만명정도...

빵집아들

2011.08.17 21:26:31
*.12.30.164

그러니까요... 자영업자들은 힘이들어요 ㅌㄷㅌㄷ

우리엄마아빠... 새벽5시혹은6시에 가게 열어서 밤 11시까지

대략 16-17시간 가게 열어놓고

내 부모님 중간에 가게쉰것 2달빼면 36년동안 단 하루도 가게를 닫아본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의 희생덕분에 저도 조그만 가게하나 차리고 밥 먹고 삽니다. 에효~~

땅그지턴

2011.08.17 16:31:49
*.160.133.44

업종이 무었인지요? ㅋ

무액연봉자

2011.08.17 17:21:46
*.207.122.242

고액연봉(9천만원이면 맞는진 모르겠지만..)자들 지난 번에 업무시간대에 주식거래한다고 말들이 많던데.. ㅋ

리틀 피플

2011.08.17 18:09:07
*.137.174.122

웬지 구글같은 기업이라는 느낌이다.....

리틀 피플

2011.08.17 18:09:07
*.137.174.122

"비밀글입니다."

: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08.18 01:52:13
*.175.109.155

365일 24시간 문여는 가게인 저는..???






빨리 그만두고 삶의 질을 높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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