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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54

조회 수 401 추천 수 0 2011.08.09 16:00:45

오늘은 카레를 가져와서 사무실 사람들과 나눠먹었습니다. 반응은 좋았습니다.

훗 파는거보다 맛있대요..3분카레..파는 것 보다 ㅠ.ㅠ

뭐 그래도 쓱싹 다 비웠다는....

내일은 그래서 이 여세를 몰아 볶음 쌀국수를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독거노인이 되니 어째 엄마의 마음이 되어 가는 거 같아요..먹는 걸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는.....이뭥미인지...

샐러드는 고추냉이소스로 해서..내일 점심도 열심히...

모레는 또 뭘로 할까요...모레 할 재료가 없는데 스파게티나 할까..음...감자전이라도 구워올까나...고민입니다..이것은 수랏간 김상궁의 고민...

2011.08.09 16:04:05
*.98.159.10

ㅋㅋㅋㅋㅋㅋ 글 너무 재미있게 잘 쓰세요~

2011.08.09 16:52:56
*.153.166.151

와사비소스 맛있겠당+ㅁ+

2011.08.09 17:16:46
*.104.231.47

어찌 남자분께서 이리도 요리에 능하신지요? 흠모(?)를 안할수가 없다능 ㅠㅠ

정말 부럽네여~ㅎ

전 요리라면 계란류, 부침류, 김치찌개까지밖에 안되는뎁 -0-;;

지난 주말... 된장찌개 도전했다가 된장국을 먹어야하는 사태가 벌어졌죵 ㅠㅠ

2011.08.09 17:34:11
*.70.97.123

ㅠ.ㅠ 왜 갑자기..제가 남자가 된걸까요.........

2011.08.09 17:41:00
*.104.231.47

헉! 아~ 남자분이 아니셨군요!! 죄송합니다(_ _)

헐~ 왜그랬지? 그러고보니... 이유없이 그냥 남자분으로 알고있었네요 ㅠㅠ

예전에 쨈 만드신 얘기 재밌게 보면서 그냥 남자분이 대단하다라고 생각했던게

그대로 굳어졌나봅니당

죄송해요^0^;;;;

2011.08.09 17:56:35
*.70.97.123

ㅋㅋㅋ 청순(?)한 여인네입니다. ㅋㅋㅋ

2011.08.09 18:45:46
*.218.42.14

아무래도 손주(?)를 보실때가 된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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