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효도르와 크로캅의 탄생을 가져왔지만 야쿠자의 개입 때문에 4년전 완전히 소멸된

 

사각 링의 프라이드.

 

그리고 천막에서 몇백의 관중에서 시작했지만 현재 어떤 격투 단체보다 파죽지세의 인기를 몰고다니는

 

철장 옥타곤의 UFC...........

 

프라이드의 전성기 때 주짓수의 노게이라가 크게 활약했고, 레슬러였던 마크 콜맨이 죽쒔죠.

 

반면 현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UFC에서는 노게이라를 비롯한 주짓수 베이스 파이터들이

 

고개를 들지 못하고 라샤드 에반스, 존존스, 케인 벨라스케스 등 레슬링 베이스 파이터들이 흥하고 있죠.

 

주짓수가 요즘 안통하는 이유는?

 

왠만한 파이터들은 최소한 주짓수 퍼플 벨트의 실력을 겸비 하고 있고, 기술 걸고 푸는법을 다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케이지에서는 주짓수의 서브미션 보다, 빠른 테이크 다운과 케이지를 이용한

 

테이크 다운 방어와 야금야금 포지션 싸움을 하여 파운딩을 노리는 레슬링 특화 기술들이

 

더 유리하고 점수도 더 많기 때문입니다.

 

과거 프라이드 파이터들은 이기면 장땡 이었지만,

 

UFC 파이터는 다나 화이트 사장의 방침 때문에......신명나게 싸우지 못하면 퇴출입니다.

 

GSP 는 재미 없는 파이트로 좀 유명하지만 워낙이 지지않는 무결점 파이터기 때문에

 

예외입니다. 그리고 화끈한 KO가 없는 라이트 급도 최근에야 메인 매치로 다루고 있습니다.

 

다나 화이트는 져도 이겨도 화끈하게 치고 받다가 지는 파이터를 원합니다.

 

그 예가 척리델과 퀸튼 잭슨 그리고 반데라이 실바죠. 이 세명은 프라이드에서도

 

이름을 꽤 날린 선수들이죠...........  

 

어제 추성훈 경기를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추성훈에게 완전 실망했습니다. 팀 클라우드.....

 

일본인으로 이뤄진 팀이겠죠.....추성훈은 UFC 에서 싸울려면 UFC 파이터들이

 

우글우글한 미국으로 옮겨 훈련 했어야 합니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팀.....그런 팀으로 갔어야 합니다. 그런 팀원들과 직접 펀치를 주고 받으며

 

피와 땀을 섞으며 훈련을 했어야 합니다. 어설픈 스파링과 샌드백 좀 친다고 훈련이

 

될 수 없습니다.

 

어제 결과는 휴우...........최홍만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테이크 다운은 물론이고 유요 타격 러쉬 한번 못들어가고,

 

견재 잽...잽..잽.......의미없는 오지마 투 스트레이트.....................그리고 도발성 프론트 킥으로 역린을 건드려서

 

1분이 200 발 펀치를 뻗어내는 광속 펀쳐 비토의 왼손 스트레이트에 살~짝 걸려 다운되고

 

파운딩을 주구장창 허용해서 2분이 안되는 시간에 시합이 종료가 되었죠........

 

애초에 비토와 역량이 너무 차이 나지만......추성훈에게 매우 실망한 시합이었습니다.

 

........올해 매인 매치에서 동양인들이 UFC 무대에서 거의 전멸 당하다시피 했네요.

 

....그나마 한국인의 피가 1/4 섞여있는 비제이 팬과 밴 핸더슨의 귀추를 주목해 볼렵니다.

 

....샌드백 두드려 본지가 2주가 넘었군요....오늘은 다시 도장에 들려야 겠습니다. ㅜ.ㅜ

 

엮인글 :

스닉 

2011.08.08 15:49:40
*.15.154.29

그립네요 프라이드~!

(━.━━ㆀ)rightfe

2011.08.08 15:59:30
*.98.117.121

종류는 모르지만 그....코리안좀비라고 불리는분...그분 괜찮던데요...

풀뜯는멍멍이

2011.08.08 16:27:28
*.153.20.75

정찬성 선수..

옥타곤 최고의 걸 아리아니가 관심있다고 한거 너무 부럽.. ㅋㅋ

Gatsby

2011.08.08 16:29:19
*.45.1.73

정찬성은 아쉽게도 비인기 체급인 벤텀 급입니다....ㅜ.ㅜ

왠만한 매인 매치는 웰터급 이상이잔아요...ㅜ.ㅜ

ASDF

2011.08.08 17:03:55
*.228.157.76

기회주의자 추성훈 불꽃초살당해서 기분 엄청 좋든데...

원래 어제매치는 양민학살매치였음

MMA에서 쫌 사라졌음 좋겟음 한국 그만 팔아쳐먹고...

꼬꼬마보더수달

2011.08.08 17:15:11
*.246.39.254

그립네요 프라이드 (2)

웃음바람

2011.08.08 17:22:09
*.143.57.36

전 권투도 그렇고 일단 격투기는 태권도 빼고는 시러해서..

격투시청인생10년

2011.08.08 17:39:11
*.166.161.88

프라이드 그립지만, 한편으론 망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UFC는 실력으로 매치업하는데,

프라이드는 비열한 매치업 여럿있었음..

그리고 타국인들과의 승리로 일본인은 강하다는걸 느끼려고 했으니 망할만 했죠...
그래봤자 일본놈들이 졌지만. ㅎ

필름버프

2011.08.08 17:40:29
*.236.6.166

기회를 엿보는게 아니라 피하려고만 하는거 처럼 보였습니다.

저번 경기때도 그랬고 몸도 지방이 늘은듯~~

긴지

2011.08.08 18:02:43
*.90.59.132

그냥 TV로 보기만 하는 사람인데
양쪽이 좀 스타일이 많이 다른듯

프라이드 쪽은 순간 폭발력은 좋은데 체력 내지 지구력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경기 중간중간 쉬면서
시간 끌다가 기회오면 불꽃파운딩 내지 사커킥으로 끝내는 듯

그에 비해 유엡씨는 끊임없이 레슬링 싸움 하다가 잠깐의 틈이라도 보이면 그 틈으로 테익다운이던
엘보던 니킥이던 마구 쑤셔넣는게 스탈인듯.아마도 표도르도 이런 점에 적응을 못한건 아닌지.

그냥 단순 TV시청자 입장에서 쓴것이니 제 시각이 틀린 것이라도 이해바랍니다.ㅎㅎ
비가 그쳐야 웨쿠 타러 갈텐데 에휴우~~~

숑나간다

2011.08.08 19:45:40
*.127.197.162

링과 옥타곤의 차이가 꽤 크죠

게다가 엘보까지 가능하니 주지떼로는 가드에서의 기술 걸기 더 어렵고..

4점 포지션에서의 얼굴 니킥도 금지고..

얼마전 효도르의 3연패를 끝으로 구시대 선수들은 모두 끝난것 같네요

효도르대 실비아전이 초대박이였는데..

천재 bj도 이젠 체급내 5위안 턱걸이 수준이고 노게이라,반실,쇼군도 심하고 당하고..

일본에서의 영웅 고미, 키드 모두 전성기가 지나고 옥타곤에 적응하지 못하더군요

그나마 아오키가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

한국 로드fc에서 뛰고 있는 데니스강만 하더라도..에휴 모두 추억의 선수들이 되고 있네요

이전엔 주짓수가 기본이였다면 이제는 레슬링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드네요

김동현만 하더라도 일본에선 스턴건으로 유명 했으나 유엡에선 레슬링을 기반으로 시합을 풀어가죠

뭐 결국 타격의 부재로 콘딧에게 졌지만..

아무튼 이번 추성훈전은 이미 예견되어진거라 보여요

경기 얼마전까지 세컨으로 갈 팀원이 없어 말도 많았고 훈련량도 적었고..

거기에 쥬짓수, 레슬링까지 존재를 하질 않으니 1패를 당한 비토에게 그냥 1승 주는거죠 뭐 -_-

현재는 레슬러들이 판을 치고 있지만 그 파혜법도 슬슬 나오겠죠

원숭이꺼져

2011.08.09 11:49:55
*.39.155.13

예전부터 느끼던건데 추성훈은 이종격투기선수로서의 자질은 없다고 봤습니다.
몇 번의 승리로 거품이 많이 낀 대표적인 선수가 추성훈이죠 그것도 일본쪽에서만.
그리고 추성훈의 추악한 이중적인 면을 알게 되고 더 싫어진 측면도 물론 있습니다.
비토 벨포트의 화력한 타격기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이번 매치는 진짜 양학이었죠.
추성훈 그냥 일본에서 원숭이들 비위맞추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083
27454 소개팅이 잘 안되는게... [6] 노인보더 2011-08-09   768
27453 느낌이 쎄함.... [4] 세르난데 2011-08-09   530
27452 주......주식..... [7] 뱅뱅™ 2011-08-09   790
27451 소개팅.......... [2] 닉넴없음 2011-08-09   626
27450 비 엄청오네여~ [4] 무주굴렁쇠 2011-08-09   468
27449 야구 보러 가실분~~ [8] kukihaus 2011-08-09   476
27448 에헤라 디야~~~~~~~ [9] 방아를돌려라~ 2011-08-09   463
27447 역시.......... 오전엔......... [3] 세르난데 2011-08-09   361
27446 오늘은 또 어떤 날일지.... [4] 리틀 피플 2011-08-09   558
27445 다들 주무시나요!!! [19] 마른개구리 2011-08-09   416
27444 놋북님의 사망과... 새로운 아이의 등장... [21] 드리프트턴 2011-08-09   725
27443 검색하다가.... [3] (━.━━ㆀ)rig... 2011-08-09   680
27442 형 결혼 축의금... [4] Forever♡ 2011-08-08   799
27441 뜬금없이.... [3] ㅅㄹㄴㄷ 2011-08-08   416
27440 저 차 계약했어요. 추카해주세욤, 저도 이제 오너.^^ㅋㅋ [32] poorie™♨ 2011-08-08   1541
27439 공감하시나요.?? [6] 수술보더 2011-08-08   458
27438 자게 운영진이신듯요 ㅋ [9] 무주굴렁쇠 2011-08-08   597
27437 나눠드려요....지금오시면.... [11] 마른개구리 2011-08-08   566
27436 누나..저...버리지마세요......저..가슴이..아파요... [12] 마른개구리 2011-08-08   675
27435 아.. 처음으로 새 장비 구매했는데 ㅠㅠ [5] 클로 2011-08-08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