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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할려고 해요.
전 32살 그녀는 30살 같은 교회다니고요. 전 보드를 사랑하지만, 그녀는 무섭다고,,
음,,,,
그녀와 안지는 언,,6-7년정도 되었고요. 친한 오빠 동생사이로 허물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솔직하게 연애사,,등등 다얘기하는사이고요. 편해요. 즐겁고, 근데 남주기는 아까운,,,
그녀가 사귄남자..대충 다 알고요. 사귀고 헤어지고 ,,그녀통해서 다,,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그녀가 말하길..얼굴은 진짜 아닌데,,성격도 좋고,,능력도 좋고,,집안은,,별로,,(돈이 업대요),,그리고 독실한 크리스챤,,(그남자 아버지가 장로님) 근데..영업일땜에 술을 엄청많이,,그래서 그녀가 좀 싫어함,,
소개팅후 2번 만났다고 했고요,,다 괜찮은데,,아직 잘모른다고,,(술먹고,,단란한주점,,이런거 땜에..)
그녀는 믿음이 아주좋아요. 기도도 열심히하고,,일도 열심히 하고,,
같이 뭘 하자고 하면 잘 응해주고요..얼마전에는 같이 골프 배우러 다니자고 하고,,
전 싫어하지는 않는거 같은데..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거 같아요..
지금 사이도 좋긴 한데,,사귀고 또 결혼까지 하면 더 좋을거 같아서요. 고백을 하려고 하거든요.
아! 참,,6월 마지막주에 같이 라오스 선교 가거든요. 혹시나 결말이 안좋으면 낭패..
전 쿨하지 못해서,,힘이 들텐데,,라오스까지 기다리자니 그남자가 신경쓰이고,,바로 하자니,,라오스가,,ㅠㅠㅠㅠ,,이래저래 고민이,,
고백을 할까요? 해야겠죠^^..
어떤식의 고백이 좋을까요? 분위기 좋은..? 아니면 그냥 집앞? 아님 같이 놀다가 그냥,,^^
아..!! 나이는 32갠데,,마음은 7살이니,,이거 뭐,,
결혼전제로 만나실거면 조금더 생각해보시고
자신의마음을 정확히 판단한 후에 고백하심은 어떠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