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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일하러 온지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일을 하다가 사적인 전화가 오면 전화를 받으러 컨테이너 밖으로 나가지요...
어느순간부터
이상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컨테이너 뒤로가도 시선이 느껴지고
차 사이에 쪼그려 앉아도 어느새 시선이 느껴지고
화장실을 다녀오면서도 시선이 느껴지고...
몇일 전
범인 잡았습니다.
사무실 근처에서 있다는 길냥이....
항상 멀리서 저를 보고있습니다...
제가 차 뒤로 숨으면
빼꼼히 고개를 빼고 봐요...
제가 자재 사이로 주저앉으면 살짝 앞으로 나오구요...
통유리 앞에서 전화통화를 하는데...
뒤에 비치는 냥이녀석..
차 사이에서 저를 빼꼼히 보고있더군요..
뒤를 돌아보니 불같이 도망치던 녀석...
친해지고 싶어지네요>ㅁ<
귀여운녀석.... 후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