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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극단적인 표현을쓰자면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향해 열심히 뛰어 가고 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우린 모두 죽으니까요, 인간뿐 아니라 생물이나 무생물이나 모두 소멸되어 가고 먼지로 분해되어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수도 있지요.
만약 인간보다 문명이 발달하고 수명이 엄청긴 외계인이 있어서 우리의 삶을 태어날때 부터 죽을때 까지 캠코더로 찍은 다음
테잎을 되감아 빠르게 돌리기로 본다면 한두시간짜리 시시한 영화가 될수도 있겠지요..
결국 우리는 누구도 "시간이 흐를수록 천천히 죽어간다" 라는 말을 거역할수가 없습니다.
그건 인간이 어떻게 할수없는 자연의 법칙이지요.
그렇게 모든것이 태어나서 부터 시간이 흐를수록 죽어 가는것이 사실인데, 왜 나무에는 새싹이 돋을까요?
왜 물고기는 강을 거슬러 댐을 거슬러 올라 갈까요? 왜 새는 벌레를 얻으려 아침일찍 일어 날까요?
왜 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그 상처에 딱지가 생기면서 아물어 갈까요?
어차피 우린 죽어 가는데 말이죠..
그 대답은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이죠" 나무가 살아 있기 때문이고 물고기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살아 있다" 라는건 우리를 죽음으로 데려가는 시간에 대한 "반항" 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나무도 , 강아지도 , 고양이도 모두 그 자연의 법칙에 대해서 "항거"하면서 살아 갑니다.
그것이 살아 있다는 증거 이니까요..삶의 본질이란 이처럼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변화 하는 걸로 볼수도 있겠죠.
그런데 우리 인간은 동물이나 식물 생명체 보다 우등한 한가지를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성" 이죠.. 생각하는힘,.. 지식을 받아 들이는 힘,. 계산하는 힘, 뭐 그런거죠..
목숨이 붙어 있는한 치열하고 끊질기게 지식을 쌓지 않는다면 " 저 물고기 나 나무보다" 우리가 나은게 하나도 없는겁니다.
결국 "이성"이란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지 않고 내가 살아 있다라는걸 증명하게 해주는 힘인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머리쓰는걸 싫어 합니다. 하루종일 뒹굴거리면서 잠이아 자는거 좋아 합니다.
그 삶이란 결국 자기 누에고치를 죽어라 만들고 그 안에서 죽어가는 누에와 아무 다를바가 없습니다.
누에꼬치를 뚫고 세상을 향해 저 높은 하늘을 향해 맘껏 날고 싶은 "나비"가 되고 싶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