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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께서는 "절대로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 고 훈계 하셨고
평소 쓸데 없는 소리로 굴러온 복도 차버리는 저는
"할아버지도 사람이니 믿어서는 안되겠네요"
라고 입바른 소리를 했고
할아버지 는 껄껄 웃으시면서 고놈참... 하고 말씀 하시며
만지막 거리던 5만원 짜리 2장을 조용히 다시 집어 넣으셨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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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7:54:02 *.104.250.21
아... ㅜㅜ 2
2020.10.07 18:25:42 *.226.207.107
2020.10.07 18:34:01 *.34.242.57
아.......
2020.10.07 19:24:56 *.140.105.163
아....
2020.10.07 19:49:12 *.62.203.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