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제 카플 요청이 있어서 장비 때문에 자기 동네로 와달라고 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저희동네에서 약 30분거리,,,,,
아무튼 어제 초저녁에는 서울에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리고 있었고 분명히 스키장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6시 정도에 확실히 가자고해서 상대방은 리프트권 예약한다고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장비를 챙겨서 이동을 했구요~
그런데 비가 내려서 그런지 길이 막히더라구요
이제 거의 다 도착할 때 갑자기 전화로 지금 스키장에 눈에서 비로 바뀌었다고 황당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전화를 했는데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고....
아무튼 약속한 장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열이 받습니다.
자기네 동네로 오라고 했으면 못가더라도 나와서 죄송하다고 인사를 해야하는 건데 카톡으로만 못간다고....
이런........개념을,,,,,,,,,
아무튼 인간이 안된 사람들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저 혼자 밥을 먹고 곤지암을 누길을 뚫고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