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화곡에서 첫출발하는 열차를 탑니다
저는 회사가 1시간 반거리인지라 지하철만 한시간을 타요 ㅠㅠ
구래서 늘 앉아가려고 꼭 시간 맞춰서 화곡에서 타거든요. 가끔 아저씨들이 옆에 앉으믄 잠도 못자게 완전밀착한다던지 어깨 쫙벌리믄 저는 완전 내릴때 되면 어깨가 저릴정도...,,,
근데 아 근데 내옆에 왠 뚱녀가 앉아서 어깨 쫙벌리고 완전 난 옆에 갈자리두 없구만 밀어대는데
완전 개짜증나서 있는 힘껏저도 밀었어요 그분 내릴때까지 힘주느라 잠도 못자고 어깨는 어깨 대로 아프고 짱나요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들고 그래도 힘겨루기에서 나중에 그분이 좀 포기하더라구요 ㅋ 그걸로 위안 삼아봤어요 ㅠㅠ
너무 철없나요 나만 이런가 ㅋㅋㅋ
유 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