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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대학 여자 동기를 만났습니다..졸업후 바로 과 선배랑 결혼해서 애도 셋이나 되더라구요 ㅎㅎ
오랜만에 봤더니 방갑 더라구요..결혼 했냐고 물어보던...ㅋ(미혼)그럼 여자친구는 있냐는 질문에..참 절망 스럽던..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었어요..ㅠ0ㅠ
아직 결혼 못한 친구녀석들이 쫌 되는데 결혼식 다녀와서 급 우울한건 왜인지..주말에 집에서 쳐박혀 있는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럽던..ㅠ 에효..
시즌도 끝나고 오늘은 아침에 나가서 남탕에서 매주하는 야구 하고 왔는데 야구 하는내내 신나지도 않고 ,,,
운동 끝나고 생애 첨으로 줄서서 먺는 짱개집 가서 매운 짬뽕에 낮술 몇잔 하고 집에 왔네요 ....
내일은 신분에도 없는 부산에 출장 가야는데 쩝 가기 싫어요 ㅠ 공돌이가 대타 출장..
요즘따라 주말이 싫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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