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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네살에 보드를 첨 타고 지금 서른 다섯이니 강산이 한번 변한 만큼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날으진 못하고요... 가끔 구르긴 합니다만...
처음 타본 곳이 지산인지 베어스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처음에는 렌탈 보드로 시작해 \형님 쓰던 중고 보드 하나 받아서 3년 타다 부츠랑 데크 한번 바꿨네요...
그리고 그 장비로 근 7년을 버티다 작년에 부츠랑 바인딩 제일 싼걸로 한번 바꾸고....
이제 데크가 벌어져서 더이상은 손수 수리를 해서 탈수가 없게 되서 어제 저에겐 나름 비싼 산체스 이월로다 하나 장만 했습니다.
이게 이제 제 보드인생에서 마직막으로 구입한느 장비가 되지 않을까 싶으네요...ㅎㅎㅎ
지금 가지고 있는걸로 험하게 타지 않으면 한 5년 이상은 버틸것 같으니....지금도 사는 것에 쫒기다 보니 자주 가지를 못하는데 앞으로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으니 보드는 이제 연중행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ㅎㅎㅎ
나이는 들었어도 어제 새로 사고 나니 기분은 좋으네요....ㅎㅎㅎ
아주 느낌 좋습니다.
단, 마눌님의 눈에서 레이져가 나온단 사실을 깨닫...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