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 동영상 2탄을 보고....젠장을 외치던 1인.....

사실인즉슨......

2탄에 나왔던 조연들이 모두 같은 시즌방 멤버들이였다는거...

그시간에 나는....시즌방에 나홀로 아픈 몸뚱이로 끙끙거리며 있었다는.....;;

서론은 접고...ㅋ

2월15일~17일 마지막 시즌을 즐기러 무주러 출동한 구피라이더 마왕군...ㅋ

금요일 황제보딩을 즐기며 폭풍 낙옆을 시전하던중 간만에 즐기는 라이딩은

망가진 몸뚱아리가 받쳐줄 마음은 없는듯....하여

자연스럽게 라이딩 중 쪼그려 앉기 시작했고...그순간 나를 엄습하는 불자의 기운을 감지하고...

구피 불공라이딩을 연습하기 시작했으니.....

잘 박히지도 않는 카빙턴의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되었다는...ㅋ

16일...몹쓸 몸뚱아리를 이끌고 50분의 곤도라 대기시간 끝에

설천 상단을 도착하였고...씐나게 폭풍낙옆을 하던중...

상급전용리프트가 점검을 핑계로....(犬부영ㅠ)

바람한점 없고 화창한 날씨에 그져 대롱대롱 거리고 있음에

분노하여...돌체에서 폭풍 클레임시전(교환원,고객센터,리프트관리자등등) 전화질에 꽃여 있던 찰나에...

지인들 입에서 터져나오는 외마디..불곰이다...불곰이다.....-0-/

누가 또 곰분장을 하고 라이딩질인가 하고 뒤돌아보니....

그분은 바로 불공보더 창시자였던.....;;날꽁보더님이였다는....ㅋ

전날 연습한것도 있고해서 ㅋ

맞절 라이딩의 합을 맞쳐보자고 급 제안을 하였고.....

나의 불공 도력을 테스트하시고는...허락을 하였으나......

홀로 불자의 수행을 쌓음에 있어서 어려울것이 없으나

서로가 만나 합심을 하자하면 늘 탈이 나거늘....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하면 3탄 개봉시 기대감이 하락 할 것으로 보아...

이만 줄이겠습니다.....ㅋ

어여 편집되서 올라오길 바라며 후기 몇자 끄적거려 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