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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P바인딩 메시아 드턴옹의 뽐뿌에 못이겨 바인딩을 질렀습니다~
전에는 장비 그까이꺼 거들뿐....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헝글 캠프를 다녀오고 실력이 미약하나마 상승할때쯤... 다시 지름신이 오기 시작합니다..
역시 지름은 드턴옹이지...라는 생각과 함께 내 다음 장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협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신께서 가라사대....
K2 WWW 를 지르시오~~~~
혹시 모르니 바인딩도 하나 제안해 보오..... 허리테인이라는 것이 WWW에 그렇게 어울린다기에 살짝 던져보니
덥썩 물어버리시오!!!!! (이렇게 들림....내귀에는...에코도 섞였던듯 했고요.... 노래方主의 사자후...)
방향은 제시 됐으니....
우리집 여방주의 윤허가 필요한 상황..... 매일 같이 눈치와 코치를 섞어 보던중...
딱!!!.....따.....악!!! 새장비를 영접할만한 세금을 국가에서 돌려주셨네요..
이것은 신의 계시..... 빠른 스피드로 여방주님 설득 완료!!!!!!
방금 다녀 왔습니다.... 으하하하 학동 던전!!!
와이프 본지퍼 고글 한개 던져주고 빠른 스피드로 장비를 찾기 시작.
WWW 154
K2 허리테인
후아..... 후아...... 빠른 결재 바랍니다... 던전 직원분의 빠른 결제로 금액 체감을 하기전에 긁어버림.
한가지 함정은....
왜 발에는 32라쉬드FT가.... 신겨져 있었을까요....
여방주께 잠깐 신어만 볼께..... 걍 느낌만 볼꺼야.....하고 신어보는게 아니였나봐요...
뭐 이런 신발이있는지.... 흡사 내발과 하나가 된듯한 밀착감은....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똥마련 강아지 마냥 끙끙거리기 시작합니다... "여보.. 지금이 가장 장비사기 좋...아...아닙니다.."
와이프님이 한번 쳐다보시곤... 살짝 한숨을 쉬십니다...
그래... 사주마.... 임마... 내가 애새끼 하나 키우는구나...
가...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찌....ㅠㅠ
이렇게 지름신 강림기를 마칩니다.....
P.S: 아...아직 시즌 중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