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지 야간 들어가서 오렌지 밑에서 마나님 내려오는걸 기다리고 있는데
미친듯이 직활강하는 초딩을 5분도 안되는 사이에 5명은 봤습니다..
패트롤은 패트롤대로 열심히 말려보려고
옆으로 넘어져! 옆으로! 라고 열심히 외치는데 들은 척도 안하는 놈들...
부모란 것들은 그거보고 우리새끼 잘탄다 이러고 있고..
그거 보고 있는 패트롤 표정은 썩어가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부모한테 이야길 했어요..
저건 다른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애한테도 굉장히 위험한 짓이다..
애가 능력이 안된다면 인스트럭터를 붙이거나 부모가 동행해야한다..
그랬더니 부모도 썩는 표정으로 니가 뭔데 훈장질이냐는듯이 홱 돌아서서 가더군요..
사실 인스트럭터가 붙어있어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활강하며 잘 탄다고 느끼는 초딩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