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풀 얘기가 대세네요..ㅋㅋ
저두 갠적인 카풀 후기를..
한번은 카풀제공 글 올렸더니 연락이 왔지요.
첨에 문자와서 어디어디 몇시 픽업 얘기하고나니...
전화를 거셨더라구요. 받았는데 남자분.
네 내일 뵐께요 하고 끊고나서 조금있다가 바로 안가신다구 문자옴...남자라서 시르셨던걸까요^^;;
조금이따 또 문자옴. 이번엔 문자가 답답해서 제가 전화함. 여자분임. 몇시에 어디서 뵈요 하구 끊었는데 한참이따 12시넘어서 안가신다구 문자옴ㅠㅜ
이래서 이날은 걍 혼자갔지요^^;;
그 후에 두번 카풀 더 해봤는데 두번다 비슷한 또래 남자분이었구 가믄서 보드얘기 사는얘기 등등 말동무도 해주시고 매너도 좋으시고 한분은 제가 원포인트도 해드리고 잼있었어요ㅋㅋㅋ
그리구나서 여친느님께 카풀 했다고 하니깐...
여자가 타면 어쩌려고 카풀하냐고...
버럭 해서 여자가 타면 뭐??
이랬더니...나한테 반하면 어쩌냐구...
그래서 아...이렇고 그 이후로는...카풀을 안하고 있어요...^^;;;
암튼 매너좋은 분 만나면 카풀도 즐겁구 장시간 운전두 지루하지 않구 돈도 아끼구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