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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정도 만났습니다. 처음부터 결혼얘기가 오갔고 부모님도 서로 다 아는 상황인데
남친 집안이 어렵습니다. 올해 더 어렵게 되어 결혼자금은 커녕 부모님 뒷바라지를 해야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올해 결혼을 포기하겠다고 하더군요.
기다려달라는 말도 못하겠다고도 하고 .. 저는 차라리 시간이 필요하다거나 계획적으로 월급을 관리해서라도
시작했으면 했는데.. 자신이 없나봐요.
싸우고 헤어짐을 몇번을 반복.. 이제는 무뎌져가는 상황에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결론은 보이는데 맘이 정리가 안되네요 ㅜㅜ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