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드 처음 시작해서 지금까지 한번도 제가 어떻게 보드를 타는지 본적이 없습니다(내가 날 볼 순 없죠!!). 첨엔 혼자 가는 게 부담스럽고 용기도 잘 나지 않습니다. 리프트 혼자 타면 괜히 눈치 보이고..... 혼자 밥 먹는 게 좀 그래서 그냥 쵸코바로 식사 때우고...... 좀 지나니 이젠 아무렇지 않네요. 오히려 혼자라서 더 편합니다. 베어스 다니는 데, 리프트 앞 벤치에서 아무렇지 않게 햄버거 먹는 제 모습을 보면, 보드가 성격도 바꾸는 것 같습니다^^!!. 다만, 혼자 타니 실력을 잘 늘지 않더군요. 누가 봐주고 자세도 좀 지적질 해 주면 좀 빨리 늘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