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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여행을 다녀오고 집으로 들어오니 긴장이 쭈욱 풀리더군요.
어제 오후 내내 쉬었는데... 역시나 3일간의 여독은 쉽게 풀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오전에 에쏘 원샷 해줘야 할듯 합니다.
각설하고...
요 근래 제 본진이 폭파되었습니다.스르륵이라고 일명 망(한)사(이트)라고 불리우는데요...
그래서 멀티를 해볼까 하고 다른곳에 좀 가봤는데... 기웃거리고 두주정도 지나니 이런것 저런것이 슬슬 구분이 되네요.
제 성향과 잘 맞는 곳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제법 진지한 편이지만 너무 진지해도 문제가 되는군요.
오랜시간을 보낸곳과 새로운곳이 당연히 차이가 나는것이겠지만...
점점 나이는 먹어가고... 새로운곳에 적응하기란 이만저만 힘든게 아닙니다. (힘들다기보단 귀찮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런면에서... 헝글은 이제 눌러앉은곳이 된 거 같습니다.
그냥 이렇게 뻘글 쓰기도 편하고... 그렇다고 크게 뭐라하는 분들(가끔 뭐라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도 많이 안계신거 같고...
그닥 정치적인 글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종교얘기 정치얘기 이거 분란의 시작인건 아시죠?)
늙어가면서 어디 맘편히 드러누울 커뮤니티 하나정도는 있어야하는데... 헝글은 그래도 되지 않나 싶네요.
점점 뇐네 된다고 나가라 하는건 아니겠죠? ^^
아무튼... 자기집이 제일 편한겁니다.
내집도 편하고 헝글도 편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아침부터 뻘글 하나 투척합니다.
자게이용은 딴지로 가셔야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