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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인즉슨..
친한 형님이 지인 입문 시킨다고.. 학동의 모 샵을 갔습니다.
알파이너라 프리는 잘 몰라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F2의 데크가 맘에들어 들어보니...

"그거 비싼데크니깐 함부로 들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님 그러지 맙시다 우리....
돈이 넘쳐나는 양반입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맙시다..ㅋㅋㅋ

뻘쭘해서 그냥 나왔다는데.. 문득 웃기더라구여..
겸사겸사해서 서울올라갔는데.. 엄한 그레이 사왔다고 투덜..ㅋㅋ
역시 서울은 무섭다네요..ㅋㅋㅋㅋ
엮인글 :

냥털

2016.12.07 10:33:25
*.231.145.198

하이고 세상에...... 형님이 성격이 참 좋으시네요 

루비스타☆

2016.12.07 10:34:18
*.62.172.219

너한테나 비싸지!! 해줬어야조 ㅎㅎㅎ
아직도 겉모습보고 판단하는 인간들 참 많아요 ㅋ

원아이드잭

2016.12.07 11:01:40
*.62.212.150

적절한 답이네요 ㅎㅎ

하이원광식이형

2016.12.07 11:34:18
*.162.233.119

ㅋㅋㅋ 너한테나 비싸지.

빵 터졋네요

SG_Mao

2016.12.07 10:34:27
*.114.22.163

흠....저는 알바의 행동이 이해가 됩니다.

비싼 물건 건드렸다가 만약의 경우가 발생하면 서로 난처해지니까요.



냥털

2016.12.07 10:35:48
*.231.145.198

그래도 말을 조따구로 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손님, 그 데크는 가격대가 좀 있어서 보실 때 조금 조심해주세요~ 이 만큼만 말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SG_Mao

2016.12.07 10:39:02
*.114.22.163

같은 말이라도 억양에 따라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는거죠.

실제로는 공손하게 잘 말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글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갹합니다.



-DC-

2016.12.07 10:48:37
*.223.34.38

ㅋ이모티 넣어서 좀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알바분이. 공손히(?). 약간 억양 높이며.

"어엇- 그거 비싼데크니까 함부로 들지 마세요" 라고 했다네요. 토씨 정확하게요. 진짜냐고 두번정도 제가 물어봤네요.

재밌더라구요:-)

-DC-

2016.12.07 10:37:55
*.223.34.38

그럼 뭐하러 디피해놔요...ㅋㅋㅋ
유리관 안에 장식해놓고 팔지..ㅋㅋㅋㅋ
비싼데크니 만지지 마세요. 하고 붙여놓고 팔지..ㅋㅋㅋㅋ

늅이

2016.12.07 10:38:42
*.39.80.163

샵이름을아주그냥 확그냥 막그냥 여기저기막그냥....ㅋㅋ

뒷낙엽연습중

2016.12.07 10:39:31
*.40.228.65

살살 자존심 건드려서 확 지르게 만들려는 속셈??

에스빠뇰

2016.12.07 10:39:45
*.76.185.57

부산에 원에X 가서 F2데크들 종류별로 있길래... 만져보고 들어보고, 플렉스가 얼마나 강한지 노즈잡고 막 휘어도 보고 그랬어요.ㅠ


학동갔으면 엄청 욕들었겠네요 ㅠㅠ.

오리427

2016.12.07 10:40:21
*.241.147.42

저는 예전에 학동은 아니고 보X라X 이란 곳에 바인딩 사러 갔다가...

너무 튀는 바인딩을 줘서...데크랑 바인딩 색좀 맞추겠다고 했더니


" 여자들은 이런다니까..." 이래서 기분나빠 그냥나왔다는...

거침없이낙엽중

2016.12.07 11:08:07
*.116.128.253

저도 그샵을 수년째 단골이였는데 올해부터 기분나빠서 다시는 안가게되네여. 초심을 잃은듯.


밥주걱

2016.12.07 11:17:46
*.36.10.122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군요. 진짜 예전만 못해요 이젠...


甲오징어

2016.12.07 10:41:03
*.223.45.91

ㅋㅋㅋㅋㅋㅋ 학동다닐때 자기장비 지참해서 다녀야겠네요 ㅋㅋㅋㅋㅋ

칼슘젤리

2016.12.07 10:41:28
*.175.187.12

동감합니다 저도 갈때마다 느껴요

점퍼에 대충입고 갈때와, 코트에 말끔하게 머리까지 정돈하고 갔을때

이것저것 물어보면 돌아오는 태도가 많이 다르더군요 (같은샵)

찌밤

2016.12.07 10:42:42
*.96.163.254

알바부심 ㅋㅋㅋ

ThreeSevenZero

2016.12.07 10:46:58
*.195.49.116

아 다르고 어 다르죠~ ㅡ,.ㅡ 조금만 부드럽게 순화해서 말하면 될것을...

다몽

2016.12.07 10:47:33
*.137.87.13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말이죠 ㅋㅋㅋ

아루쎈

2016.12.07 11:09:32
*.160.14.246

그래서 처음에 입문할때 학동에 작업복 입고 갔습니다.  네다섯군데 샾을 갔었는데...

아무도 말을 걸지 않더군요....  물어봐도 대답도 하지 않구요...  그래도 좀 그래서 지금은 처박혀 있는 다카인 손목보호대 하나 샀습니다.  그나마 말이라도 걸어주는 ... 샾에서

많이 파세요. 란 말과 함께 조용히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떨어진 샾에 갔는데 직원이 참 친절 하더군요. 초보가 애매한 질문해도 잘 답해줘서 .... 


지금은 아주 단골샾이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 


제가 누적 700여만원 정도 구입한거 같습니다. (옷 장비 양말 악세서리 모두 다) 와이프 꺼 포함 

 지인들도 소개해서 2-3백정도씩은 사는거 같습니다.  


강남에서 장사한다고, 직원까지 강남부심을 부린다면 .... 정작 중요한것을 놓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본문의 글은 양쪽 말을 다 들어 봐야 하겠지만요.. 녹음 파일을 올리신것도 아니니까... 


직원의 말투로 기분이 나빴다면 ... 사장이나 매니저에게 말씀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인터넷보다 효과가 더 좋을듯 하니까요.

REV

2016.12.07 11:11:27
*.42.15.248

제가 안당해봤더라면 에이 설마..라고 생각했을꺼같네요 저도 요번시즌 모샵 보x라x인에 데크보러가서 이것저것 묻고 부츠 발좀 편한고 말랑한거 찾으니까 그럼 싼거 써라고 슬슬 거지취급하고 데크이것저것 물어보니 귀찮다는 투로 대충대충(데크특성이나 차이점 위주로 물었는데 대답도 잘안해줌) 1516요넥스rev만지면서 이건어때요 이러니까 대번 하는 말이 아니 어느정도 타시는데요? ㅋㅋ
어이없어서 네??? 이러니까 중급정도에서 턴해서 내려올 수 있냐고ㅋㅋ
여자친구랑 갔다가 얼굴 화끈거려서 그냥 나오고 다른 샵에서 장비만 400이상 샀네요

오목교 초식남

2016.12.07 15:16:42
*.87.63.236

와 글만 봐도 열받네요.....

`

2016.12.07 23:10:49
*.53.159.209

보x라x 그 남자분 그 소리 잘함... 아 근데 그럼 어느정도 타시는데요? ㅎㅎ 이 소리 듣는 순간...전 속으로 왜 전혀 상관없는 질문을하지? 하고 그때부터 잘안감..

무시나

2016.12.07 11:32:50
*.126.94.97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알바 입장고 생각해줘야할 듯 ㅎㅎ

발랜티노롯시

2016.12.07 11:44:22
*.223.105.109

비싼건 알지만 말을 그따위로 하면 안되지 강남에서 비싼물건 파는곳에서 일하면 쓸데없이 손님에게 갑질하는 애들이 있어요 

보더쫄면

2016.12.07 11:57:30
*.91.140.49

저도 보드 샵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친절한 딱 2곳만 다니게 되더라구요.

시즌 전에는 일주일에 2~3번씩 학동가는데 그 2곳 빼고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아요...

덜 잊혀진

2016.12.07 13:10:12
*.138.120.194

나한테는 쳐다 보지도 말라고 하겠군. ;; ㅋ

물쉐

2016.12.07 13:22:19
*.131.85.167

돈이 있는가 없는가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과연 그 책임을 인수할 것인가 때문이겠죠

저가라면 고객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 할 때 샵에서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샵에서 인수할 수 있는 범위를 넘는 가격이라는 뜻이었을겁니다

돈많은 사람들이 막상 자기 돈을 써야 할 때는 엄청나게 인색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DC-

2016.12.07 13:31:31
*.223.34.38

이상하군요.
소가 800짜리 잔차 휠을 사러가서도. 만져보고 굴려보고 사는데요. 다만 고가니깐 조심히 다뤄주세요. 라곤 하구요.
몰 만져보고 느껴봐야 사지 않겠습니까.
눈으로만 볼라치면 그냥 유리관 안에 넣어둬야지요.
아니면 만지지 마시오. 라고 싸놓던지요.

오목교 초식남

2016.12.07 15:17:49
*.87.63.236

핵심을 좀 비껴나간 것 같네요..좋게 말할 수 있는 걸 충분히 기분 나쁘게 얘기해서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만..

대지같은년

2016.12.07 15:08:51
*.62.8.50

알바는 알바일 뿐인거죠.
자기 샵이면 저렇게 안하겠죠..

안보맘보

2016.12.07 18:57:30
*.223.16.184

샵이름 다 공개하고 후기 남기고 해야 좀 바뀌지 않을까요?

그리고 비싼거 사는 손님만 손님인가요?
싼거 나 입문장비 찾는 손님이 2년 3년 뒤엔 비싼 장비 찾는 잠재적 고객일텐데요...

얼러려

2016.12.07 23:07:48
*.62.3.131

알파인장비 장난 없던데...ㅎㄷㄷ
f2따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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