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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질풍노도의 에너자이저 시기 7살때 였나...
동네 또래 친구들하고 남녀 상관없이 '나는 이거 할 수 있다!' 놀이가 유행(?)이 됐는데
그날도 아마 저 포함 6명이서 신나게 놀다가 또 그 놀이가 시작되었죠
앞구르기, 뒷구르기부터 스카이콩콩이로 멀리뛰기 기타등등...
물론 전 아이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두발자전거를 탔었죠
너무 분위기가 과열이 된 나머지
그때 동네에 뒷산까진 아니고 동산? 비스무리한 초입에 비탈진 경사도가 있었어요
난 거기를 자전거로 내려갈 수 있다!! 보여달란 소리에 냉큼 친구들과 자전거를 끌고가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날 죽을뻔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어찌 부딪히며 내려와서 "봤지?" 후, 그날의 우승자는 저였지만
늑골에 금가서 병원다녀왔었습니다
아직도 동네친구들이 술먹을때 놀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 절대 위험한짓 안하려고 노력중 입니다
이후에 므흣한 내용을 기대한건 저뿐이겠죠?
전 완전 썩었습니다 에휴